인생은 만남의 연속입니다. 왜냐하면 이 땅에 사는 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그 만남 가운데 가장 중요한 만남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분을 만나면 죄사함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세상을 바라보고, 사람을 바라보면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 관심이 없습니다. 영적인 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다가 몸이 아프면, 무엇인가 귀한 것을 잃어버리면 인생에 대해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게 됩니다.
오늘 말씀은 안드레와 요한 그리고 베드로에 이어 빌립과 나다나엘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그들이 어떤 상태에서 부름을 받았고 그 분을 만난 후에 어떻게 바뀌었는지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떤 사람을 부르셨는지 교훈을 얻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