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특성과 그에 수반되는 사항들 (로마서 12장9-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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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mon Notes

사도 바울은 로마에 있는 교회 성도들에게 주는 세 번째 윤리로 사랑에 대해 말합니다.  첫 번째 윤리인 매일의 삶이 예배가 되게 하라는 말씀은 권면이었지만 이 사랑에 대해서는 하라고 명령합니다.  교회는 믿음의 공동체이기에, 이 공동체가 다양한 은사를 가지고 건강하게 역할을 하려면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랑은 아가페로 하나님께서 하셨던과 같은 무조건적이고 희생적이고 헌신적인 사랑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율법사의 시험적인 질문에 즉 가장 큰 계명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을 떄 주신 답도 바로 사랑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다음은 이웃을 자신의 몸같이 사랑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사랑장’인 고린도전서 13장은 12장의 은사에 대한 일반적인 말씀과 14장의 예언과 방언에 대한 말씀 사이에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이야말로 가장 큰 은사라는 의미로 생각을 합니다.  말은 쉽게 많이 하는 사랑이 가장 큰 계명이라는 사실은 알고는 있지만 가장 행하기 어려운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과연 바울이 로마 교인들에게 주는 사랑의 특성은 무엇이며 구체적으로 무엇이 수반되어야 하는지 오늘 말씀 속에서 교훈을 얻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