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 (마 7장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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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mon Notes

오늘날 정치인들을 비롯하여 사람들이 모인 곳에는 비판들이 있습니다.  좋은 이야기는 거의 없고 실수나 잘못을 들추어내고 덧붙이고 비판하는 것이 일반화가 되었습니다.  오죽하면 함꼐 모인 자리에서 다른 사람들을 욕하고 비난하다가 자신이 자리를 뜨면 자신에 대해 욕을 할까봐 화장실에도 못간다고 합니다.  부족한 죄인이 모인 곳에는 그런 비생산적인 비판이 없을 수가 없겠지만 이제는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도 이 비난하는 것 때문에 건강한 교회가 되지 못하고 분열이 됩니다.  교회 행사로 모인 곳에서조차 모이면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의 허물을 들추어내고 좋지 않은 소문을 퍼뜨립니다.  그런 교회가 하나가 되겠으며 건강하게 성장하겠습니까?
 
오늘날뿐만 아니라 예수님 당시에도 그런 비생산적인 비난과 비판이 있었기에 예수님께서는 모인 무리를 향해 비판에 대한 바른 교훈을 주셨습니다.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잘 알고 있지만 또한 잘못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구절입니다.  무조건 다른 사람의 잘못에 대해 말을 하면 안 되는 것으로, 무조건 비판하면 안 되는 것으로 잘못 이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 자신이 모순에 빠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도 판단하셨고 비판하셨기 떄문입니다.  거짓 선지자들, 개와 돼지, 외식하는 자들, 독사의 새끼들아 등등.  바르게 알아야 바르게 행할 수 있습니다.
교회 공동체는 물론이고 사회 공동체에서 없을 수 없는 비판과 판단에 대한 예수님의 교훈을 알고 행하여 화목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