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전 목사님과 버금가는 설교자였던 영국의 경건한 침례교 목사였던 프레드릭 마이어 목사님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인생의 가장 큰 비극은 응답 없는 기도가 아니라 드려지지 않은 기도이다’ 그러면서 ‘우리의 기도는 개인적 문제 중심에서 하나님 목적 중심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이 말씀은 21세기를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에게 기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할 중요한 말씀이라고 봅니다. 사도 야고보가 선언했던 것처럼 우리의 기도가 응답받지 못한 것은 첫째, 구하지 않기 때문이고 둘째 자신의 정욕을 위해서 구하기 때문이라는 말씀과 일치하는 말씀이라고 봅니다.
기도의 중요성을 알고 있고 기도의 정의와 기도의 다양함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시간을 내어 기도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기도의 능력을 맛볼 수 없고 믿음도 자랄 수가 없습니다. 아브라함과 야곱에 이어 모세의 삶 속에 나타났던 기도를 돌아보고 교훈을 얻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