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갈수록 모든 것을 돈으로 가늠하고 있습니다. 노동, 정보, 지식뿐만 아니라 사람도 돈으로 사고팝니다.
심지어 사람의 인격도 돈으로 저울질되고 있는 세상입니다. 한 마디로 황금만능주의시대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돈이 된다면 법을 어기고 감옥에 가는 것도 괜찮다고 여깁니다. 거기에는 부모형제도 포함이 됩니다. 그러니 얼마나 세상이 걍팍한지 모릅니다.
점점 빈익빈 부익부의 시대가 되어가고 서로를 미워하고 불신합니다. 갑과 을의 관계니, 금수저니 은수저니 흙수저니 하는 말도 다 돈과 관계가 된 말입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돈에 집착하지 않을 수가 없고 탐심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 세대에 2천여 년 전에 예수님꼐서 주셨던 말씀에 귀기울여 봅니다. 지금보다 덜한 시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꼐서는 무리들에게 재물에 대한 경고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바른 지침을 주셨습니다. 이 교훈의 말씀은 재물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넘어 인생의 주인과 관계된 말씀이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 다시 한 번 자신의 재물관과 인생의 진짜 주인이 하나님이신지 아니면 다른 것인지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