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을 통해서 계속해서 기도에 대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반복하신 이유는 한 가지 이유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기도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 위선적인 바리새인과 서기관들과 같이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하는 기도를 하지 말고, 중언부언하는 기도도 하지 말고 모든 것을 아시는 아버지께 기도하기 위해 방해받지 않는 곳에 가서 혼자 기도하라. 그것도 부족하셔서 기도의 본이라고 하는 주기도문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기도의 우선순위에 대해서도 알려주셨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예수님께서는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는 적극적이고 계속해서 끊임없이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 점점 그 강도와 긴급성이 커지는 표현입니다. 그렇지만 그 대상이 무엇인지를 말씀하지 않으셨기에 아무 것이나 구할 수 있지만 영적인 것도 당연히 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 결론으로 주님은 황금률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12절)
이 구절을 황금률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예수님의 가르침 중에 가장 빛나는 말씀으로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결국 조건 없이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이 바로 예수님의 가장 핵심적인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