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3) 말씀 묵상 (시편/Psalms 99:5)

너희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여
그의 발등상 앞에서 경배할지어다. 그는 거룩하시도다
Exalt the LORD our God 
and worship at his footstool; he is holy.
 
왕이신 하나님은 공의롭고 정의로우시기에 그분의 심판은 치우침이 없으십니다.
또한 그분은 소외되고 억눌린 분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긍휼이 풍성하신 분이십니다.
그런 것이 바로 그분의 거룩하심을 나타냅니다.  그러기에 시인은 회중을 향해 직접
명령형으로 그분을 찬양하고 경배하라고 합니다.
 
‘발등상’은 발을 두는 장소를 뜻하는데 이 단어는 ‘시온, 법궤, 성전’을 가리키는데
사용이 되었습니다.  여기서는 넓게는 시온으로, 좁게는 법궤를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법궤는 그분의 임재의 상징으로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공의롭고 거룩하신 분이시기에 경외하며 경배해야 합니다.   또한 그분이
주신 진리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날마다 그런 마음을 가진 예배자로 살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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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2) 주일입니다.

오늘은 7월 첫째 주일임과 동시에 금년 하반기 첫 주일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진정한 예배를 드림으로
방향을 돌아보고 궤도를 수정하여 목표를 이루는데 필요한
믿음과 능력과 지혜와 인내를 얻는 복된 날 되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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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1) 말씀 묵상 (디모데전서/1 Timothy 1:16)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For that very reason I was shown mercy so that in me, the worst sinners,
Christ Jesus might display his unlimited patience
as as example for those who would believe on him and receive eternal life.
 
바울은 자신을 죄수 가운데 괴수 즉 으뜸이라고 표현하면서, 교회를 박해하고
복음을 훼방하는 데 앞장 섰던 자신이 하나님의 긍휼을 입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죄인의 우두머리였던 자신을 구원하신 주님의 목적이 있었는데 그것은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보여 주는 좋은 본/모델이 되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구원이 이런 사람에게도 임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을 찬송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용서하지 못할 사람이 없고 구원하지 못할 사람도 없습니다!
어떤 배경을 가지고 어떤 삶을 살아왔던지 복음을 듣고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으면 그 믿음을 보시고 깨끗이 용서해 주시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하십니다.  그것이 바로 거듭남(중생) 입니다.
하나님이 오래 참으심으로 구원을 얻었음을 항상 기억하고 죄에서 떠난 삶을
살아갈 뿐만 아니라 긍휼도 베푸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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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30) 말씀 묵상 (디모데전서/1 Timothy 6: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Fight the good fight of the faith.
Take hold of the eternal life 
to which you were called 
when you made your good confession in the presence of many witnesses.
 
바울은 영적인 아들이요 동역자인 디모데를 향해 ‘하나님의 사람’이라 칭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믿음의 삶을 살라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4개의 명령을 줍니다.
첫째, 거짓 교훈을 피하라
둘째, 선한 싸움을 싸우라
셋째, 경건을 좇으라
넷째, 영생을 취하라
이 네개의 명령의 종착점은 바로 ‘영생’입니다.  그의 신실한 사역은 자신을 영생으로
인도할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에게 영생에 대해 증언하는 역할도 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세상에 살고 있지만 세상에 속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속한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그것을
방해하는 세력이 있기에 싸워야 합니다.  싸울 때 버릴 것은 버리고 취할 것은 취해야
승리의 확률이 높아집니다.  피하고 버려야 할 것을 꼭 붙들고 있거나 꼭 취해야
하는 것을 취하지 않으면 힘이 많이 듭니다.  교만과 탐욕은 버리고 의와 경건은
취함으로 싸움에서 승리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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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9) 말씀 묵상 (요한일서 5장3절)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This is love for God;
to obey his commands.
And his commands are not burdensome,
 
‘사랑의 사도’ 요한은 5장에서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특히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세주로 믿는 믿음으로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만큼
믿음과 사랑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그런 다음 사도는 사랑과 순종의
관계를 설명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의 계명을 당연히 지킨다고 선언합니다.
그렇게 계명에 순종할 때 그분에 대한 사랑이 진실함을 증명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무거운’은 ‘짐, 부담감’ 이라는 뜻의 단어에서 파생된 형용사로 ‘내용이 어려운,
부담스러운, 요구가 많은’ 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있어서
그분의 계명은 무섭지도 않고, 부담스러운 것도 아니라는 의미로 이는 주님께서
말씀하셨던 ‘내 멍에는 쉽고 짐도 가볍다’는 (마 11:30) 말씀과도 같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말씀을 등한시 하거나 알면서도 불순종하지는 않는지 돌아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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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8) 말씀 묵상 (잠언/Proverbs 11:25)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A generous man will prosper;
he who refreshes others will himself be refreshed.
 
지혜의 왕 솔로몬은 일반적인 상식과 모순된 경제 현상을 제시하는데 그것은
구제하면 더 부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적인 관점에서 보면 100% 틀리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100% 옳습니다.  그래서 구제하는 사람의 운명을
풍족과 윤택으로 설명합니다.
 
‘윤택하다’는 ‘만족하다, 채우다’는 뜻으로 본문에서는 자신이 아니라 타인을 
만족케하고 채운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남을 채우는 사람은 그 역시도 채움을
받는데 그 채움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니 나눈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경제 원리에 따라 베풀고 꾸어 주어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나그네에게 준 물 한 그릇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더 풍성하게 되갚아 주십니다.  그러니 궁핍해지는 것이 아니라
은혜로 윤택한 삶이 됩니다.  인색한 부자가 아니라 작은 것이라도 베풀고 나누는,
마음이 넉넉한 부자로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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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7) 말씀 묵상 (호세아/Hosea 10:12)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Sow for yourselves righteousness, reap the fruit of unfailing love,
and break up your unplowed ground;
for it is the time to seek the LORD,
until he comes and showers righteousness on you.
 
신실하지 못한 하나님의 백성은 우상숭배에 빠져 하나님을 버렸지만, 그분은
끝까지 백성을 사랑하셨습니다.  그 사랑을 보여주기 위해 택함받은 사람이 바로
호세아 선지자입니다.  그들은 지금까지 죄를 뿌리고 거짓이라는 열매를 거두었기에
새롭게 시작해야 할 일로 제시된 것은 바로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는 것입니다.
 
남편이신 여호와 하나님과 맺은 언약에 충실하고 오직 그분께 예배를 드리고 그분의
말씀대로 국가를 운영하는 것이 바로 공의를 심는 것이요 그 결과로 그분이 주시는
안전과 풍요를 얻는 것이 바로 인애를 거두는 것입니다.
 
누구라도 습관적인 신앙생활에 빠지면 영적 감각이 무디어지고 기대와 소망이
없이 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런 묵은 땅을 갈아 엎고 그분의 공의로
채우기를 원하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겉이 아니라 마음을 찢는 회개로 거듭나야
합니다.  기회를 놓치면 파국을 피할 수 없기에 자신을 내려놓고 그분의 은혜를 
구하며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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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6) 말씀 묵상 (야고보서/James 1:10)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But the one who is rich should take pride in his low position,
because he will pass away like a wild flower.
 
‘신약의 잠언’이라고 불릴 정도로 삶에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서두에서
저자는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만나는 시험과 지혜에 대해 문을 연 다음
갑자기 부에 대한 주제로 바꿉니다.  이것은 시험이 부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암시합니다.
 
야고보서 전체에서 성도들이 살고 있는 세상은 부자들이 다스리는 곳으로 묘사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험은 마음의 ‘욕심’으로부터 시작이 되고 그것을 이기지
못하면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다고 선언합니다. (14-15절)  그렇기 때문에 사도는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면 곧 마르고 떨어지는 꽃처럼 부도 부자도 사라질 것이기에
교만하지 말고, 의지하지도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라고 합니다.
 
많이 가지고 높은 사람은 주님처럼 오히려 낮아짐을 자랑하고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아야 그분 앞에 설 때 부끄럽지 않고 칭찬을 받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낮춤으로
오히려 그분이 높혀주시는 은혜를 누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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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25) 주일입니다.

오늘은 6월 마지막 주일임과 동시에 6.25를 기억하는 날입니다.
공산주의로부터의 침략에서 해방하도록 도움을 준 나라들과 군인들
그리고 우리의 선조들이 목숨을 바쳐 구한 나라입니다.
알지 못하는 분들과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며
온 마음을 다해 예배를 드림으로 확신과 새로움과 회복을 덧입는
복된 날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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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4) 말씀 묵상 (고린도후서/2 Corinthians 5: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Now we know that if the earthly tent we live in is destroyed,
we have a building from God, an eternal house in heaven,
not built by human hands.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이 땅에 소망이 있는 것처럼 살아갑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며 더 많이 가지려고, 더 높이 올라가려고, 더 오래 살려고
애씁니다.  그러나 자신이 언제 죽을지도 모르고 그 어느 것도 확실하지 않기에
그것이 소망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라면
영원한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살아야 합니다.
 
사도는 이 세상의 삶과 천국의 삶을 구별하면서 ‘땅에 있는 장막 집’과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으로 비유합니다.  천막으로 만든 장막 집은 유한하며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무너집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에게는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이 땅에 사는 동안 부활하여 살, 영원한 집을
바라며 소망을 가지고 삽니다.  그것이 확실하면 확실할수록 삶에 활력이 넘치고
자족과 감사가 있습니다.  암울한 현실 속에서 하늘나라에 확실한 소망을 두고
기쁘게 살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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