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8/21) 주일입니다.

오늘은 살아계신 하나님께 온 마음을 다해 예배 드리는 주일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림으로 큰 은혜를 받아
회복과 치유와 소망이 풍성한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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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20) 말씀 묵상 (디도서/Titus 2: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향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He gave himself for us
to redeem us from all wickedness and to purify for himself a people
that are his very own , eager to do what is good.
 
이 구절의 시작을 정확히 표현하면, ‘그가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주셨다’입니다.
바울은 예수님의 희생은 심판에 대한 대속적 차원뿐만 아니라, 사탄과 죄로부터의
구속 (속량, 해방), 그리고 도덕적 성화의 삼중적 차원을 포함하고 있다고 강변합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속적 죽음을 통해 우리를 구속하시고, 또한 깨끗하게 
하셔서 그분의 백성으로 삼으셨다고 말함으로, 예수님의 희생적 죽음을 속전 (ransom)으로
이해했습니다. 즉 에수님은 자기 목숨을 속전으로 지불하시고 성도들을 구속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언약백성으로 삼으신 것처럼,
예수님은 성도들을 속량하시고 당신의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러므로 구속의 은혜를
입고 깨끗하게 되어 그리스도의 백성이 된 자들의 마땅한 삶의 자세는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구원을 얻기 위해 선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 얻은 사람들은 선행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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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9) 말씀 묵상 (디도서/Titus 2:11)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For the grace of God that brings salvation has appeared to all men.
 
하나님의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을 통해 드러난 구원의 은혜를 일컫습니다.
그것은 구체적으로 죄인을 부르시고, 택하시고, 의롭다 여겨주시고, 용서하시고, 화해하시고.
생명을 주시고, 영화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구원의 은혜는 원래 감추어져 있었는데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을 통해
나타내신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철학이나 도덕이 아니며, 종교적인
행위나 열심도 아니라, 하나님의 강권하시는 은혜입니다.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으로부터 믿음의 사람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길은 지속적인 자기 변화를 통해 가능합니다.  자기 변화는 하나님의 은헤를
받은 자에게 나타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살아가고 있으면 우리 자신도 변하고
세상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은혜 안에 거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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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8) 말씀 묵상 (사무엘하/2 Samuel 22:30)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진으로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벽을 뛰어넘나이다
With your help I can advance against a troop;
with my God I can scale a wall.
 
여기 ‘내가 주를 의뢰하고’를 문자적으로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안에서’ 입니다.
즉 다윗은 자신이 하나님 안에 있었으므로 적군을 물리칠 수 있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고대 역사에서 빨리 달리는 것은 그가 가진 힘과 능력 못지 않게 용사가 갖추어야 할 중요한
요건이었습니다.
 
성벽은 적의 요새지의 최후 방어선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뛰어 넘었다고
하는 말은 다윗의 통쾌한 승리를 의미합니다.  이렇게 다윗은 하나님으로부터 그에게 필요한
힘과 용기를 얻으므로, 자신에게 닥치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대처해 나감을 보여줍니다.
 
다윗이 주를 의뢰했다는 말은,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의뢰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시기에 우리가 가야할 목적지와, 해야 할 일을 아시며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분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고 나아갈 때, 말씀 자체가 능력으로 우리 삶을
인도하여 축복을 누리게 해주니 말씀 안에 거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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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7) 말씀 묵상 (사무엘하/2 Samuel 22:17)

그가 위에서 손을 내미사 나를 붙드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
He reflected down from on high and took hold on me;
he drew me out of deep waters.
 
여기 ‘위에서’란 하나님의 초월성과 지존성을 나타냅니다.  즉 지존하신 하나님께서 다윗을
구원하기 위해 하늘 위로부터 강림하셨음을 간증합니다.  다윗은 지존하신 하나님의 강림으로
인해 자연계가 요동하고 악인들이 두려워 떨고 있는 순간에도,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바라본 것입니다.
 
‘많은 물’이란 ‘사망의 물결’ 혹은 ‘불의의 창수’와 같은 죽음의 위험과 재앙을 가리킵니다.
곧 주위 사방에서 사나운 파도와 같이 대적의 세력이 밀려올 때에도, 다윗은 신앙의 눈으로
위로부터 임하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을 노래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택하신 우리를 기뻐하시기에, 우리가 처하는 위험과 어려운 
환경으로부터 우리를 건지셔서 안전한 곳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우리는
비록 미약한 존재이지만, 우리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강하고 담해할 수 있습니다.
그분이 내미는 손을 꼭 붙잡으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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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6) 말씀 묵상 (사무엘하/2 Samuel 22:7)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In my distress I called to the LORD, I called out to my God.
From his temple he heard my voice,
my cry came to his ears.
 
다윗은 간절한 기도로써 하나님께 자신의 형편과 처지를 아뢴 후 주의 도우심을 
간구했습니다.  즉 다윗은 ‘기도’라는 통로를 통해, 자신이 경혐했던 구원자와의 긴밀한
교제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지엄하시고 공의를 따라 철저히 다스리는 분으로
받아들여지던 시대에, 다윗의 이런 자세는 예외적인 모습입니다.
 
다윗의 신앙관은, 하나님께서는 구체적인 삶에 찾아 오셔서 그 형편과 처지에 따라
도움과 사랑을 베푸시는 분으로 체험했습니다.  (시 50:15 이하)  다윗이 이렇게 구약적인
한계를 떨쳐버리고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눌 수 있었던 것은, 그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개인적인 만남 때문입니다.
 
우리가 만약 기록된 성경 속의 하나님만 의존하여 신앙생활을 하고, 자신의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한다면, 다윗이 만난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할 것입니다.  살아있는 신앙은 늘상 하나님과의 만남에서 비롯되는 것이기에
사모하며 구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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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5) 말씀 묵상 (사무엘하/2 Samuel 9:8)

그가 절하여 이르되 이 종이 무엇이기에
왕께서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이까 하니라
Mephibosheth bowed down and said,
‘What is your servant, that you should notice a dead day, like me?’
 
다윗의 절친 요나단 가문을 돌아보는 다윗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다윗 왕은 단지 요나단의 아들이라는 한 가지 이유 때문에 므비보셋을 선대하자,
왕 앞에 엎드린 므비보셋은 자기를 비하하면서까지 다윗에게 자신의 은혜 입음을
감격해 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특히 개를 멸시했습니다. (출 22:31)  더구나 ‘죽은 개’란 시체를 의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선대하는 다윗 왕의 큰 은혜에 므비보셋이 감격해
하는 이유는, 자신은 왕의 그런 은혜를 받을 만한 가치가 없는 사람임을 스스로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로 그분의 자녀 된 신분을 얻은 우리 역시 스스로 겸비하여 낮은
마음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스스로를 겸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시 높여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하나님께서 우리의 처지를 낮추셨다면,
우리는 그것에 순응해야 합니다.  때가 되면 그분이 반드시 회복시켜 주실 것을 믿고
더 엎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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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8/14) 주일입니다.

오늘은 거룩하시고 살아계신 성삼위 하나님께
온 마음을 다해 예배드리는 날입니다.
예배를 통해 선포되는 말씀과 찬양과 기도가 살아서 역사하여
눈앞에 있는 많은 어려움들을 극복하는 능력과 위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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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3) 말씀 묵상 (사무엘하/2 Samuel 7:29)

이제 청하건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Now be pleased to bless the house of your servant,
that is may continue forever in your sight; 
for you, O Sovereign LORD, have spoken,
and with your blessing the house of your servant will be blessed forever.
 
이 구절은 하나님의 말씀에 다윗이 전적으로 동의하며 그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다윗의 기도인데, 그 내용은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선포하신 그 언약을 
지켜달라는 간절한 부탁입니다.  그리고 이 주장은 그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다윗이 자신의 집이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있게 해 달라고 간구한 이유는,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삶이 가장 안전하고 복된 삶이기 때문입니다.
즉 다윗의 집이 하나님 앞에 있게 해달라는 것은 왕권 계승이 무난히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견고하게 세워지도록 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성도가 하나님 앞에 기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은혜로
약속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말씀대로 이루시는 신실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 은혜를 인하여, 그분 앞에서 하늘의 복을 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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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8/12) 말씀 묵상 (사무엘상/1 Samuel 15: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But Samuel replied: ‘Does the LORD delight in burnt offerings and sacrifices
as much as in obeying the voice of the LORD?
To obey is better than sacrifice, and to heed is better than the fat of rams.
 
오고 오는 세대들에게 외적인 제사 의식 행위보다는 내적으로 순종하는 자세가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이후 많은 주의 종들에 의해,
하나님께 대한 합당한 예배의 기본자세로 거듭 강조되어 왔으며, 예수님께서도 이 사실을
확증하고 강조하셨습니다.  (마 9:13)
 
즉 제사는 그림자요, 순종은 실제입니다.
제사로는 인간이 단지 짐승의 고기만을 드릴 뿐이지만, 순종으로는 인간이 자신의 뜻을
바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순종이야말로 이성적이고, 영적인 제사인 것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의무적으로 예배에 참석하여 예배의 형식을 따르는 것으로 만족하기보다,
영이신 하나님께서 받기 원하시는, 우리의 진인격적인 마음을, 예배를 통해 드리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그것은 곧 예배를 통해 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삶에 실천하여
하나님께 헌신하고 순종하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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