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4) 말씀 묵상 (에베소서/Ephesians 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Take the helmet of salvation
and the sword of the Spirit, which is the word of God.
 
사도 바울은 에베소교회 성도에게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악한 영들과
영적 싸움을 싸우라고 명령합니다.  비록 예수님께서 근본적으로 세상을 이기셨지만
마귀와 악한 영들은 세상 마지막 날까지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활동하면서
성도를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서로 불화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싸울 장비들이 필요한데 바로 진리의 허리띠, 의의 호심경, 평안의 복음의
신발,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그리고 성령의 검인 말씀입니다.
 
앞의 5 가지가 수비용이라면 검은 유일하게 적극적인 공격 무기이기에 영적
싸움을 하는 성도는 필히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깊이 간직하고 깨달아야 합니다.
이단들의 가르침이 스며들고 불건전한 내용이 개인과 교회 안에 자리를 잡으면 건강한
공동체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말씀을 대충 알아서는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그들도
성경을 그럴듯하게 포장하여 인용하기 때문입니다.
승리를 위해 전신갑주를 입고 말씀으로 무장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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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3) 주일입니다.

오늘은 12월 첫주일입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진정한 예배를 드리며
믿음와 능력과 지혜를 얻어 남은 한 해를 잘 마무리 하고
소망을 되살리는 복된 시간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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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2) 말씀 묵상 (야고보서/James 1:21)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Therefore, get rid of all moral filth and the evil that is so prevalent 
and humbly accept the word planted in you, 
which can save you.
 
‘신약의 잠언서’라 불리는 만큼 야고보는 그리스도인이 살아야 할 여러 구체적인
교훈에서 은혜의 말씀을 받은 성도가 해야할 일도 알려줍니다.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그러기 위해서 더러운 것과 악은 벗어버리고 떨쳐버려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는
주신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아야 합니다.  이 말은 실질적으로 말씀을 받은 것은
‘들은 순간’이 아니라 들은 말씀을 ‘행할 때’라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에는 여전히 두 가지 씨앗이 존재하는데 
하나는 욕심의 씨앗이고 다른 하나는 말씀의 씨앗입니다.
욕심의 열매는 세상과 벗하여 물질을 쌓고 자신을 위해 사용하여 종국에는
사망의 열매를 맺지만 겸손과 열린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온유함으로
받으면 의와 생명의 열매를 거둡니다.
진리를 듣고 행함이 있는 진정한 믿음으로 날마다 거듭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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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 말씀 묵상 (시편/Psalms 107:21)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Let them give thanks to the LORD
for his unfailing love and his wonderful deeds for men.
 
19절과 21절은 후렴구로 하나님을 찬송하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20절에
나오는대로 제기된 문제를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해결하셨는가?
심리적인 고난 때문에 음식을 먹지도 못하고 죽을 지경에 이른 자신을 고치신
것입니다.  그런 치유를 경험한 사람은 당연히 치유의 하나님께 감사제를 드리며
그분의 변함없으신 인자하심을 찬송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구원과 치유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그냥 가만히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겸손히 자신을 내려놓고 자신의 연약함과 한계를 인정해야 합니다.  다는 아니지만
많은 경우 문제의 근원은 남이 아니라 자신의 어리석음과 교만에서 비롯되기에
그것부터 인정하고 내려놓아야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치유하심과 구원을 경험하고
감사와 찬양을 드릴 수 있습니다.
환난이나 고통 속에 빠졌을 때 먼저 자신을 돌아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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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30) 말씀 묵상 (출애굽기/Exodus 23:20)

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너를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리니
See, I am sending an angel ahead of you to guard you along the way
and to bring you to the place I have prepared.
 
세 가지 절기에 이어 결론적인 명령과 약속에 대한 말씀으로 율법의 규정을
순종한 이들에게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 앞에 보낼 사자의 (천사) 목소리에 순종해야 합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을 보호하고 인도하기 위해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보내신
하나님은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그들을 이르도록 하기 위해 사자를 먼저 보내셔서
그곳에 살고 있는 악한 자들을 끊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약속의 땅인 천성을 향해 가는 사람이고 그 길에는
많은 적들이 있어 방해를 하지만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성령께서 계시기에 그분을
믿고 따라가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계신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승리를 확신하며
영적으로 깨어 그날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나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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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9) 말씀 묵상 (요한복음/John 1: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Through him all things were made;
without him nothing was made that has been made.
 
요한복음의 시작은 다른 복음서와는 달리 창세기 1:1절을 연상시키면서 예수님을
피조물이 아닌 창조 사역을 함께 하신 하나님으로 소개합니다.  또한 그분은
세상이 창조 되기 전에 하나님과 함께 하셨으며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독생하신
분이신 하나님으로 규정합니다.  그러기에 요한복음은 예수님의 신성을 (Son of God)
강조합니다.
 
예수님이 태초부터 존재하셨고 창조에 동참하셨고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계셨던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은 너무나 충격적이고 놀라운 일이라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이것은 부인할 수 없는 진리이기에 요한은 복음서의 서두에서 선포합니다.
 
그분은 하나님임과 동시에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중재할 수 있는
유일한 분입니다.  이 사실을 믿어야 그분을 유일하신 구세주로 믿고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떤 우상이나 거짓 교리에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믿고 빛의 자녀로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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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8) 말씀 묵상 (빌립보서/Philippians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Your attitude should be the same
as that of Christ Jesus:
 
사도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이 소유한 네 가지 덕행으로 (권면, 위로, 교제, 긍휼이 있는
자비) 하나가 되라고 가르친 다음 그들이 복음에 합당한 삶을 계속해서 살며 자신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면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문자적으로 ‘예수 안에 있는 것’이고 ‘품으라’는 ‘생각하다, 심사숙고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을 계속 깊이 생각하라는 것인데
생각만이 아니라 그들의 것으로 만들라는 의미입니다.
 
어떤 일이든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생각을 먼저 해야 하지만 생각한다고 해서
다 실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을 품고 있어야 행동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품어야 할 생각은 십자가에서 보여주셨던 죄인을
사랑하시어 구원하시기 위해 보좌를 떠나 겸손히 이 땅에 오셨고 순종으로 고난과
죽음의 길을 가신 주님을 늘 마음에 품고 닮아가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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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7) 말씀 묵상 (로마서/Romans 10: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for, ‘Everyone who calls on the name of the Lord will be saved.’
 
사도 바울은 자기 동족인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구원에서 멀어진 이유가 자기
의를 내세우려 했기 때문이며 바른 의는 율법의 마침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라고
선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다시 구원의 길로 들어가는 믿음의 원리를
설명하며 단락을 마무리 하는데 그것은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구원을 받으리라’ 입니다.  그리고 이 구절은 유대인들에게 친근한 말씀인
요엘 2:32절의 인용입니다.
 
‘주의 이름을 부른다’는 말은 단순히 입술의 고백이 아니라 10절 말씀처럼 
마음으로 믿은 것을 입으로 시인하는 것입니다.  즉 입으로 시인하는 것은 마음의
순종에서 비롯되는 입술의 순종이라는 으미입니다.
 
구원은 율법적인 행위가 아니라, 선행이 아니라, 오직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믿음으로만 얻을 수 있고 그런 사람은 결코 주님으로부터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습니다.  그런 견고한 믿음을 날마다 지켜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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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26) 주일입니다.

오늘은 11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진정한 예배를 드리며
한 달은 물론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새롭게 결단하여
남은 한 해를 끝까지 잘 마무리할 뿐만 아니라
주님과 함께 새해를 새롭게 설계하는 복된 날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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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5)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1 Peter 4:14)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If you are insulted because of the name of Christ, you are blessed,
for the Spirit of glory and of God rests on you.
 
믿음 때문에 핍박을 피해 나그네와 같은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사도는
그리스도인이 선한 일을 하며 고난받는 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기에 불시험이라고
묘사하면서 즐거워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리스도의 이름 때문에 치욕을 당하는 성도가 복이 있다고 격려하는데 그
이유는 성령께서 그 위에 계시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달리 표현하면 믿음
때문에 치욕을 당하는 것이 성령의 역사가 성도의 삶 속에 일어나고 있다는 
증거라는 것으로 이사야 11:1-2절을 연상시킵니다.
 
‘계신다’는 단어는 ‘재충전하다, 새롭게하다’는 의미인바 성령께서 고난받는
성도를 혼자 두지 않으시고 다른 일을 멈추사 그들 위에 머물러 계시면서 새롭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사실을 알고 고난 중에서도 즐거워하며 이겨내라는
것입니다.  십자가가 없이는 영광도 없기에 불시험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소망을 가지고 끝까지 믿음의 경주를 마치고 주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삶이 
되기를 애쓰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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