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7) 말씀 묵상 (예레미야/Jeremiah 1:19)

그들이 너를 치나 너를 이기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할 것임이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They will fight against you but will not overcome you,
for I am with you and will rescue you,
declares the LORD.
 
예레미야는 유다가 망해가는 시점에 선지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부르시면서 그가 태어나기도 전에 특별히 정해 두셨다는 사실을 알려주셨습니다.
그의 사명은 유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망한다는 것입니다.  축복이 아니라
멸망을 선포해야 하기에 본인에게는 큰 부담이 되었을 것이기에 하나님은 그에게
사명을 감당할 능력과 힘을 주십니다.  그래서 심판의 메시지를 싫어하는 자들이
그를 이기지 못하고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게 하십니다.
 
진리를 선포하는 자가 두려움을 가지면 제대로 사역을 못합니다.  일반적으로
대적들은 힘과 권력과 재물을 가지고 진리를 선포하며 자신들을 까발리는 자를
끌어내리고 심지어 죽이려고까지 합니다.  그러나 부름을 받은 자는 부르신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능력 주심을 또한 그분이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시는 신실하신
분이심을 확신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확고한 믿음이 소명과 사역을 감당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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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6) 말씀 묵상 (시편/Psalms 16:11)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You have made known to me the path of life;
you will fill me with joy in your presence,
with eternal pleasures at your right hand.
 
하나님을 믿는 사람도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위기를 맞습니다.  심지어
죽음까지도 염두에 둘 정도로 클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당연히 가장 먼저 하나님께 구원해 주시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그런 위기를 만났을 때 즉각 기도하기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부터
먼저 하다가 안 되면 제일 나중에야 할 수 없어서 기도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다윗도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지만 그의 주변에 적들이 많아 위기를 많이 겪었습니다.
그럴 때 다윗은 자신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먼저 묵상했습니다.  그분이
모든 것들을 주셨으며 미래도 책임지실 것을 확신하고 나니 낙심이나 절망이
아니라 오히려 그분을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를 보면 볼수록 커져 보이지만 위대하신 하나님을 보면 볼수록 문제는
사라지고 영혼이 기쁨과 즐거움으로 바뀌게 됩니다.  어떤 고난 가운데서도
먼저 하나님이 피난처요 기업이 되심을 묵상하여 기쁨과 즐거움을 회복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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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5) 말씀 묵상 (로마서/Romans 3: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For we maintain that a man is justified by faith
apart from observing the law.
 
사람들은 불의하지만 하나님은 의로우십니다.  사람들은 약속에 불신실하지만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그런 하나님이 불의한 사람을 의롭다 하시고 자녀로 삼으시는
경의로운 일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집니다.  그렇다고 그분이 편견을
가지고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분은 한 가지를 보시는데 그것은 아들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보내신 구세주로 믿는 믿음을 보십니다.
 
사람은 율법의 행위로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데
이것을 ‘이신칭의’라고 합니다.  종교 개혁가들이 외친 ‘오직 믿음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성경으로’는 지극히 성경적입니다.  구원과 칭의의 기준은 율법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율법은 유대인들에게 한정되어 있지만 그리스도는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지금도 그분의 복음은 전파되고 있고 그로 인해 하나님 나라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선물로 받았음을 마음에 새기고 은혜를 갚아가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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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4) 주일입니다.

오늘은 6월 첫 주일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진정한 예배를 드림으로
치유와 회복과 결단이 있는
은혜로 충만한 복된 시간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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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3) 말씀 묵상 (로마서/Romans 2:13)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For it is not those who are righteous in God’s sight,
but it is those who obey the law who will be declared righteous.
 
사도 바울은 율법이 있느냐 없느냐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안 받고가 아니라 
율법을 가지고 있어도 행하지 않으면 즉 법을 지키지 않으면 율법이 없는 이방인과
같다고 선언합니다.  율법을 가진 유대인들을 사도는 율법을 듣는 자로 표현을
하면서 그렇게 율법을 들으
면서도 행하지 않는 사람은 불의하고 듣고 행하는
사람이 의인이라 칭함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의롭다 하심’은 미래 시제로 율법의 요구에 완전히 응한 사람만이
의롭다는 선언을 들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유대인이라고 해서, 유대교의 회중이
된다고 해서, 회당에서 율법을 듣는다고 해서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고 인정을
받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요는 율법을 행해야 즉 순종해야 의인이라 여김을 받습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매주 예배를 드린다고 구원을 받거나 거룩해지는 것이 아니라
진리의 말씀을 순종할 때 의롭다함을 얻음을 명심하고 다른 사람과 비교할 것이 아니라
겸손히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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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 말씀 묵상 (로마서/Romans 8: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The Spirit himself testifies with our spirit
that we are God’s children.
 
누가 하나님의 자녀인가? 누가 그분의 자녀가 될 수 있는가?
바울 사도는 단언합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받는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다’
즉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그에 따라 사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마음으로 믿는 사람에게 선물로 주어지는 성령님이
그 사람 안에 (마음) 거하심과 동시에 그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언하십니다.
 
‘증언하다’는 단어는 순교하다는 단어와 같은 말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참이라는
것을 선포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추후도 거짓됨이 없습니다.  그러니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 특권에는 의무가 따르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로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삶은 성품, 말, 행동이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특권과 의무를 잘 감당하여 그분의 자랑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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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 말씀 묵상 (누가복음/Luke 16:16)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The Law and the Prophets were proclaimed until John.
Since that time, the good news of kingdom of God is being preached,
and everyone is forcing his way into it.
 
하나님 나라는 누구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으면 시작되는 보이지 않는 영적인
나라입니다.  ‘율법과 선지자’는 유대인의 구원을 약속한 옛 언약을 뜻하며
그 옛 언약의 유효 기간은 요한의 때 즉 예수님이 오시기 전까지입니다.  ‘사람’은
민족적 경계를 넘어 모든 믿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침입하다’는 신약에서 두 번
사용되었는데 (마 11:12) ‘강제로 들어가다’는 뜻입니다.  이 뉘앙스를 감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그 나라를 향해 적극적이어야 함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복음을 듣고 믿는 사람의 수가 많을 것임을 또한 암시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얻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되지만 율법이 필요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완성하신 분이십니다.  지금은 하나님 나라의 문이
활짝 열려 침노할 수 있지만 언젠가 때가 되면 문은 닫히고 아무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기회가 있을 때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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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31) 말씀 묵상 (요한복음/John 11:27)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Yes, Lord, she told him, ‘I believe that you are the Christ,
the Son of God, who was to come into the world.’
 
나사로가 죽을 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들으신 후 일부러 시간을 지체하사 그가
완전히 죽은 후에야 그의 집을 방문하신 예수님은 자신이 그를 살리실 것을
말씀하신 후, 하나님이심을 밝히는 표현을 사용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25절)  예수님의 그 말씀에 마르다가 자신의 신앙
고백을 합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여기서 ‘믿는다’는 동사는 현재가 아니라 완료시제입니다.  즉 마르다가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계속적으로 예수님을 그런 분으로 믿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고백은
베드로의 고백과 비교가 됩니다. (마 16:16)
 
그렇지만 마르다는 이미 죽은 동생 나사로가 살아날 것이라는 믿음은 없습니다.
믿음은 단순히 입술로 고백하거나 자신의 생각에서 갇혀 있어서는 안 되고 그것을
초월하는 것임을 확신해야 합니다.  가능한 것을 확신한다고 해서 믿음이 좋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믿고 무엇을 확신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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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30) 말씀 묵상 (예레미야/Jeremiah 1:8)

너는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Do not be afraid of them,
for I am with you and will rescue you,’
declares the LORD.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예레미야는 매우 놀라고 당황해 하면서 자신이 적임자가
아니라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만큼 현실이 힘들고 그로인해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그의 마음을 아시고 그가
염려하는 원인을 제거하심으로 억지가 아니라 그 스스로 믿음을 가지고 받아들이게
하셨습니다.
 
그 방법은 하나님께서 누구에게 가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러니 당사자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말씀도 주시니 두려워하지 말고 믿고 
담대히 따라가면 됩니다.  믿음이 인식을 바꾸어 주고 삶에 변화를 줍니다.  소명에
순종케 하고 긍정적으로 보게 합니다.
 
하나님은 부르실 때 부르신 후 그냥 내버려 두시는 것이 아니라 예비하시고 보호하십니다.
그러니 믿고 순종하면 됩니다.  부르심에 믿음은 절대적입니다.  미래도 그분 손안에 
있음을 확신하고 부르심이나 사역에 두려움 없이 담대히 임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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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9) 말씀 묵상 (요한복음/John 12: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I have come into the world as a light,
so that no one who believes in me should stay in darkness.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시라는 표현인 ‘내가…’가 들어있는 말씀으로 예수님이
세상의 빛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면 왜 예수님께서 자신을 빛으로 표현하셨는가?
그 이유는 사도가 1장에서 밝혔던 것처럼 세상이 어두웠기 때문입니다.  해가
뜨지 않아서 어두운 것이 아니라 죄로 인해 세상이 어두웠다는 말입니다.  
그 어둠이 얼마나 심했던지 빛되신 예수님께서 오셨음에도 불구하고 알아보지를
못했습니다.  그것이 당시 유대 사회의 영적인 현실이었습니다.
 
빛이 없는 깜깜한 곳을 다닐 때는 앞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빨리 갈 수가 없고
더듬더듬 늦게 갈뿐만 아니라 넘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빛이 있는 곳으로 가면
전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빛이신 예수님을 믿으면 죄로 어두운 세상에서 죄로 인해
넘어지지 않을 수도 있고 더 나아가 죄에 빠진 사람을 건져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빛이신 예수님을 전하는 삶입니다.  빛의 자녀가 되고 빛을 비춰 세상을 밝히는
제자의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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