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3) 말씀 묵상 (시편/Psalms 34:19-20)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그의 모든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 중에서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도다
Many are the afflictions of the righteous.
But the LORD delivers him out of them all.
He keeps all his bones.
Not one of them is broken.
저자인 다윗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인에게도 닥쳐오는 고난이 많다고 말합니다.
이는 자신이 이스라엘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악한 자들의
중상모략과 가까운 이들의 배신을 경험했던 삶의 고백입니다.
의인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악을 악으로 갚지 아니하고, 악을 선으로 갚기 위해서,
악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많은 고난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의인을 모든 고난 가운데서 구원해 주실 것을 약속하시는데
거기에는 육체도 포함이 됩니다.
뼈를 하나도 꺾이지 않는다는 표현은 고난 가운데 육체적인 고통을 겪는 일이
있다고 할지라도 한 부분이라도 손상이 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이 구절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께 적용이 되었습니다. (주님이 돌아가셨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로마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찔렀지만 옆의 강도와 같이 무릎뼈를 꺾지
않았습니다.)
어떤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보호하심을 믿고 두려움없이 담대하게
진리의 길을 계속해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믿음이 이기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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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 말씀 묵상 (디모데후서/2 Timothy 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All Scripture is inspired by God
and profitable for teaching, for reproof, for correction, for training in righteousness;
so that the man of God may be adequate,
equipped for every good work.
사도 바울은 성경에 대한 위대한 정의를 두 가지 의미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첫째,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다는 의미로 성경 기록의 원저자가 바로 하나님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둘째, 성경은 유익하다.
교훈을 위해, 책망을 위해, 바르게 함을 위해, 의로 교육하기 위해 유익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사람이 모든 선한 일에 잘 준비되도록 적합하게 만듭니다.
성경을 바르게 배우고 바르게 알려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바쁜 일상 중에서도 항성 성경을 가까이 하고 마음에 새겨 온전함으로 나아가는
그래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준비된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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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일입니다. (6/1)
오늘은 여름이 시작되는 6월 첫째 주일입니다.
온 마음과 목숨과 힘과 정성을 다해 살아계신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선포되는 말씀으로 결단하며 새롭게 되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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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31) 말씀 묵상 (누가복음/Luke 10:27)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And he answered to him, “You shall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strength, and with all your mind;
and your neighbor as yourself.”
한 율법학자가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라고
질문했는데 예수님은 그가 율법을 잘 알고 있으니 그가 거기서 답을 찾으라고
오히려 질문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가 바르게 답하자 (신 6:5, 레 19:18) 주님은
그 답이 옳으니 그렇게 행하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사랑은 둘째 치고라도 이웃에게 자신을 사랑하는만큼 사랑을
베풀 수 있겠습니까? 할 수 없지요! 우리가 그런 능력이나 의지가 없는 것을
주님은 잘 알고 계시기에 주님이 우리의 참된 이웃이 되셔서 영생을 얻는 사랑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예수님의 말씀은 그 유명한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입니다.
과연 우리에게 이웃은 누구인가 하는 질문을 던져주지만 우선은 하나님을
온 마음과 목숨과 힘과 뜻을 다해 사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먼저
저희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알아야 이웃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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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30) 말씀 묵상 (골로새서/Colossians 3: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Beyond all these things put on love,
which is the perfect bond of unity.
사도 바울은 성도가 갖추어야 할 미덕들을 열거하며, 왜 이것들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지를 설명합니다.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 용서와 용납.
그리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고 권면합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사랑은 모든 미덕의 절정이자 영구적인 가치입니다.
자비와 오래 참음은 사랑의 특성에 속합니다. (고전 13:4) 사랑의 이런 우월성과
포괄성 때문에 사랑은 ‘온전하게 매는 띠’가 될 수 있습니다.
‘온전하게’는 온전하고 완전하다는 뜻으로, 성숙한 상태를 말합니다.
이 단어가 ‘매는 띠’를 수식한다는 사실은 성숙하고 완전해지는 것이 혼자 힘으로
달성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지체들이 서로 이어지고 건강한
몸을 이룰 때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그러니 믿음의 사람들은 힘을 다해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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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9) 말씀 묵상 (골로새서/Colossians 1: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For He rescued us from the domain of darkness,
and transferred us to the kingdom of His beloved Son.
사도 바울은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을 위해 중보기도를 하면서 그가 기도를
할 수 있는 근거가 바로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아들인
메시아 예수님의 나라로 옮기셨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건져내사’는 ‘스스로 빠져 나올 수 없는 상황에서 건져 준다’는 의미가
강합니다. 즉 죄인인 사람은 스스로 죄의 권세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개역개정에는 ‘구하다, 구원하다’로 번역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이유는 바로 그분이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견져내어 죄의 권세에서 해방시켜 하나님 나라로 옮겨주셨기 때문입니다.
죄사함은 오직 예수님 안에서만 가능하며 하나님 사랑의 정점에는 십자가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구원받은 성도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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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8) 말씀 묵상 (요한복음/John 17: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I am no longer in the world; and yet they themselves are in the world,
and I come to You. Holy Father,
keep them in Your name, the name which You have given Me,
that they may be one even as We are.
한 장 전체가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인 17장의 가장 중요한 주제는 바로
‘하나됨’입니다. 아버지와 자신이 하나인 것처럼 제자들과 앞으로 그들을 통해
믿게 될 모든 사람들 역시도 하나가 되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하나’라는 단어는 ‘유기적으로 연합된 합일체’를 뜻하고 이어지는 동사는 그
하나됨이 한 순간에 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하나가 되어 가야 한다는
의미가 들어있습니다. 그만큼 하나되는 것이 신속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 됩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이 땅에서의 사역을 다 마치고 아버지께로 다시 가시기에
제자들과는 이 땅에서 육체적으로 함께 하지 못하십니다. 그러기에 아버지께서
그들을 보존해 주시고 하나 되게 해주시기를 기도하십니다.
십자가형을 바로 앞둔 시점에서 주님이 왜 이런 기도를 드리셨는지를 기억하고
믿음의 공동체가 하나 되기를 계속해서 힘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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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7) 말씀 묵상 (히브리서/Hebrews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지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And without faith it is impossible to please Him,
for he who comes to God must believe that He is
and that He is a rewarder of those who seek Him.
저자는 ‘믿음장’에서 죽음을 경험하지 않은 에녹을 묘사하면서 그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계심과 그분이 상 주시는
분임을 믿어야 한다고 선언합니다. 그런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음을 강조합니다. 즉 재물이나 제사가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는 것입니다.
구원은 성전에서 드리는 제사가 아니라 또한 선한 행위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루어집니다. 그 참된 믿음이 있다면 하나님께 나아가 그분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을 창조하시고 변함없이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계시는 하나님의 존재가 믿음의
근거입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계십니다. 그분이 이 세상을 심판하실
날이 점점 다가옵니다. 하나님이 계심을 믿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여 그분을 기쁘게
해드리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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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26) 말씀 묵상 (요한계시록/Revelation 22:2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He who testifies to these things says,
“Yes, I am coming quickly.”
Amen. Come, Lord Jesus.
예수님은 계시록의 제일 마지막 장, 마지막 부분에서 자신의 재림을 다시
약속하십니다.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는 표현은 당시 교회들이 아람어
기도문으로 사용했으리라 추정되는 ‘마라나타’를 번역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멘’은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적극적인 동의를 표현하는 말로 전체로 보면,
재림의 약속과 그에 대한 교회의 응답을 간결하고도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계시록이 기록된 이후 거의 2천여 년이 지났지만 아직 주님은 다시 오시지
않으셨지만 재림에 대한 주님의 약속은 아직도 유효합니다. ‘속히’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금방 (며칠 내, 몇 달 내)이 아니라 확실히 오신다는 의미이고
그때와 그시는 아무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 아십니다.
그러니 성도는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재림을 대망하며 하루하루를
두렵고 떨림으로 신실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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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일입니다. (5/25)
오늘은 가정의 달 5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여러 가지로 급변하는 주변 상황과 나라의 위기가 있지만
신령과 진정한 예배를 드리며
마음과 시선을 다시 하나님께로 향하여 성령의 충만을 얻어
살아있는 진리의 말씀을 깨닫고 지혜를 얻어
바른 판단과 결단으로 승리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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