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2/3) 말씀 묵상 (빌립보서/Philippians 4: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And the peace of God, which transcends all understanding 
will guard your hearts and your minds in Christ Jesus.
 
사도 바울은 어려운 일로 인해 염려가 많을 때 계속해서 기도하라고 권면했는데 그
기도 생활의 결과를 알려줍니다.  지속적으로 감사함으로 기도와 간구를 하나님께
아뢰면, 하나님이 성도들의 생각과 마음을 지키신다는 것입니다.  즉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이 성도들의 마음과 생각을 지배하려고 하는 염려와 불안을 몰아내시고
대신 하나님의 평강으로 채우신다는 것입니다.
 
기도하면, 평강의 저자이신 하나님만이 가지신 평강으로 성도들의 마음뿐 아니라 전 
인격을 채우십니다.  ‘지키시리라’는 파수병이 초소에서 외부 침입자들을 단단히 
막아선다는 뜻으로, 하나님이 자신의 영원한 평강으로 성도들의 마음에서 모든 염려를
몰아낼 뿐만 아니라, 성도들의 마음과 생각에 염려가 다시 침투하지 못하도록 단단히
막아선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기도 응답 중의 최고는 ‘하나님의 평강’입니다.
염려가 없을 수는 없겠지만 염려가 계속 마음에 남아 마음을 지배하는 것을 막을 수는
있는데 바로 감사함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염려가 일어나 마음을 괴롭힐 때, 기도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을 누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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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2/1) 말씀 묵상 (이사야/Isaiah 43:11)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I, even I, am the LORD, and apart from me there is no savior,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으로, 비록 귿르이 여전히 영적 무감각에
빠져 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나의 증인’이라고 부르십니다.  그들을 증인으로 택하신
이유는 바로 여호와가 누구신지를 알고 믿고 깨닫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자신이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여호와이심을 강조합니다.
 
여호와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언약을 지키시는 분이시며 구원자 이십니다.  
이스라엘이 증언할 내용은 그들이 언약 백성으로 경험했던바, 여호와께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로만 나옵니다.  하나님만이 인간을 구속하시고 구원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입니다.  구원의 약속은 때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온전히
이루어졌습니다.  우리가 구원받게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 때문임을 기억하며
날마다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것은 물론 그분의 백성으로 합당하게 구별된 삶을 살며
그분을 증언하는 사명자로 힘있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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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일입니다. (11/30)

오늘은 11월 마지막 날이자 주일입니다.
금년도 한 달을 남겨 놓고 있는데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한 해 받은 복을 세어 보면서
좋은 마무리를 할 뿐만 아니라 새해를 주님과 함께 설계하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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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9) 말씀 묵상 (히브리서/Hebrews 2:18)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Because he himself suffered when he was tempted,
he is able to help those who are being tempted.
 
왜 히브리서에는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으로 언급되는가?
첫째, 대제사장이 직접 속죄하는 대속죄일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성도들이 천상 성전으로 들어가는 제사장으로 표현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기 위해 인간으로 낮아지셨습니다.
하지만 부족하고 연약한 인간 대제사장과는 달리 완벽하게 자비하고 신실할 뿐만
아니라 우리와 같이 되셔서 시험을 받으셨기에 시험을 받는 인간의 마음과 형편을
공감하시는 분이시기도 합니다.  또한 충분한 다리가 되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중보도 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대제사장인 예수님이 고난과 시험을 받으셨다면 우리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니 주님께 나아가 문제를 아뢰면, 그분이 아시고 절망의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새로운 힘을 공급해 주시고 도와주십니다.  어떤 상황이든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믿고 그분께 나아가 해결받고 강건해지는 은혜를 누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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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8) 말씀 묵상 (데살로니가전서/1 Thessalonians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for this is God’s will for you in Christ Jesus.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향한 권면으로 편지를 마무리하는데 짧은 세 명령들을
나열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성도들이 각자 처한 환경에서 주의 재림을 소망하며 항상 기쁨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를 힘쓴다면, 그들의 마음 가운데 항상 기쁨이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일 가운데서 감사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모든 일 가운데서 감사할 수 있는 것은 모든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그 상황을 통해 자신들이 거룩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렇게 하는
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사도는 설명합니다.
(4:3절에서 사도는 거룩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밝혔음)
 
부사 때문에 (항상, 쉬지 말고, 범사에) 이 명령은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 모든
것을 할 수있는 방법은 계속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것도 쉽지 않습니다먄 공짜는
없습니다, 저절로 되지도 않습니다)  기도는 감사함으로 합니다.  감사함으로 기도하면
기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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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7) 말씀 묵상 (디모데후서/2 Timothy 3: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Having a form of godliness but denying its power.
Have nothing to do with such people.
 
사도 바울은 말세 때에, 경건을 가장한 사람들이 있음을 밝히며 겉모습에 현혹되지
말고 분별하라고 경고합니다.  ‘경건의 모양’은 겉으로 보이는 신앙과 경건을 갖춘
상태를 말하며 ‘경건의 능력’은 하나님과 참된 관계에서 나오는 성령의 역사와 
변화시키는 힘을 의미합니다.
 
이런 사람은 예배에 참석하고 찬송을 부르며 헌금을 하는 등 종교적 외관은 유지하지만
상령의 변화시키는 능력은 거부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모습은 구약에서도 나오는데
하나님께서 그들의 종교적 행위를 혐오하신다고 선언하셨으며, 예수님도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하게 하면서 속은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한 바리새인을 비판하셨습니다.
 
‘돌아서라’는 말은 ‘피하라’는 의미로, 이런 자들이 악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회중에서
배제하라는 뜻으로 일종의 출교를 염두에 둔 표현입니다.  신앙적 형식은 있지만 삶에
변화가 없고 죄를 미워하지도 않고 죄에 대해 회개하지도 않으며 하나님의 뜻보다
자기 욕심을 앞세우며 산다면 위험합니다.  내주하시는 성령의 능력을 사모하며 
형식적인 종교 생활이 아니라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회복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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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6) 말씀 묵상 (이사야/Isaiah 25:4)

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요새이시며 환난 당한 가난한 자의 요새이시며
폭풍 중의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
You have been a refuge for the poor, a refuge for the needy in his distress,
a shelter from the storm and a shade from the heat.
For the breath of the ruthless is like a storm driving against a wall.
 
선지자는 앞에서 포학한 자들과 강한 성읍에 대한 여호와의 심판을 묘사한 다음
초점을 바꾸어 환난을 당한 가난한 자들에 대한 여호와의 보호하심을 다룹니다.
압제자의 세력은 광야의 여행자들에게 가장 위협적인 폭풍이지만 하나님은 
가난한 자들에게 폭풍이 몰아칠 때는 피난처와 요새가 되시고 폭양이 내리쬘 때는
서늘한 그늘이 되어 약자를 보호하십니다.
 
‘빈궁한 자’는 물질적인 궁핍과 사회적인 약함에 있는 자를, ‘가난한 자’는 물질적으로
가난한 자를 뜻합니다.  ‘폭풍’은 문자적으로 홍수를 가리키며, ‘폭양’은 뜨거운 열기를
가리킵니다.  그런 자들에게 하나님은 안전한 도피처가 되십니다.
 
교만이 극대화된 죄악의 용광로를 하나님은 심판하시고 무너뜨리십니다.  심판의
날은 쾌락과 권력과 부유함에 취해 살던 사람들이 폐망하고, 반대로 환난을 당하던
가난한 자들은 하나님께 피해 구원을 경험하는 기쁜 날입니다.  심판의 날이 양면성이 
있기에, 우리는 끝까지 믿음을 가지고 세상의 가치관을 배격하고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삶을 추구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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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5) 말씀 묵상 (에스겔/Ezekiel 36: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I will give you a new heart and put a new spirit in you;
I will remove from you your heart of stone and give you a heart of flesh.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자신의 주권적인 역사로 바벨론에서 포로로
잡여와 있는 이스라엘이 회복돌 것임을 선포하십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그들에게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마음’은 인간의 인격을 상징하는 사고와 감정, 양심과 도덕적 특성을 가리킵니다.
‘굳은’은 ‘돌’이라는 단어와 정관사가 결합된 것으로 ‘그 돌’이라는 뜻으로 ‘그 돌의 
마음’은 돌처럼 차갑고 무감각하고 완고한 마음을 나타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고집스럽게 거절한 것을 의미합니다.
 
‘부드러운’은 몸의 일부인 ‘살’ (flesh)을 의미하는바, ‘부드러운 마음’은 ‘살의 마음’이
됩니다.  이것은 돌과는 달리 하나님의 사랑에 따뜻한 사랑으로 호응하는 마음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강력한 주권으로 이스라엘의 고집 센 돌의 마음을 완전히
변화시켜 순종하는 삶이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일은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하시기에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돌 같이 걍팍하고 굳은 마음을
부드러운 마음이 되게 하기 위해 성령의 충만을 구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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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4) 오늘의 말씀 묵상 (신명기/Deuteronomy 28:2)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여 내게 이르리니
All these blessings will come on you and accompany you
if you obey the LORD your God.
 
하나님의 복을 받으려면 조건이 있습니다.  조건이 없었던 경우가 딱 한 번 있었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축복입니다.  그 외에는 모두가 조건문으로
되어 있는데 이 구절도 그 사실을 알려줍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면 복을 받는다’
 
여기서 ‘청종하면’은 ‘순종하면’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한다고 하는데, 이 모든 복은 다음 절부터 이어집니다.  ‘임하다’는 단어는 ‘따라잡다,
따라가다’는 뜻으로 축복을 마치 의인화해서 마치 살아 있는 대리인과 같이 축복의
대상을 추격해 그에게 끝내 축복을 안기는 것으로 묘사합니다.  이런 표현은 축복이
필연적으로 임할 것을 강조합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복이 
분명한 성취로 다가오게 된다는 말입니다.
 
성읍에서 행하는 것마다, 농사를 지으며 가축을 기르는 일마다 복을 받고, 자손의 복,
소출의 복 등 가정과 산업에 복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공의의 하나님께 공짜는 없습니다.  불의한 자에게, 믿지 않는 자에게, 불순종하는
자에게 거져 복을 주시지 않습니다.  순종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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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11/23)

오늘은 한 해를 돌아보며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기쁨으로 드리는 추수감사주일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영적으로 보면 정말 감사가 넘칩니다.
예배를 통해서 감사가 회복되고 더 큰 감사를 가져오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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