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7/30) 주일입니다.

오늘은 7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세상이 아니라 환경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을 향해
온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예배를 드리며
그분을 만나고 새롭게 거듭나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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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29) 말씀 묵상 (골로새서/Colossians 1: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For he has rescued us from the dominion of darkness
and brought us into the kingdom of the Son he loves.
 
바울 사도가 로마에 포로의 몸으로 있을 때 쓴 편지들 가운데 하나인 골로새서에서
그는 비록 포로의 몸이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누리며 골로새에 있는 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교훈을 줍니다.  그는 구원을 얻는 자로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 수 있는지 알려주는데, 하늘에 소망을 두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감사로 충만한 삶을 살라고 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죄의 어둠에서 건짐을 받고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로 옮김을 받은 복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사랑과 은혜의
빚진 자로, 새로운 나라에 합당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 삶은 자신의 신분이 어떤가를 분명하게 알 때 자연스럽게 살 수 있습니다.
구원을 얻은 자로 더 이상 과거와 같은 어둠의 삶에서 벗어나 빛된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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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28) 말씀 묵상 (베드로전서/1 Peter 1:16)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for it is written;
‘Be holy, because I am holy.’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이유 하나 때문에 핍박을 받아 나그네와 같이 떠도는
믿음의 사람들에게 보낸 위로와 격려의 편지가 바로 베드로전후서입니다.
사도가 위기에 직면한 그들에게 한 위로는 주님의 재림에 소망을 두고 이겨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재림에 소망을 둔 사람은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삶으로
나타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처음부터 거룩했기 때문에 부르신 것이 아니라 죄인들을
부르셔서 성령과 말씀으로 거룩하게 하시고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그렇기에
성도는 하나님을 모델로 삼아 어떤 환경 속에서도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
 
구별됨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어리석게 보일 것이지만 동시에 그런 행실이
도전이 되고 그런 믿음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마음이 생기게 합니다.  재림이
가까울수록 천국 백성으로 거룩한 삶을 살아야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에 환난의 때에도 거룩함을 잊지 말고 행하며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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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27) 말씀 묵상 (시편/Psalms 99:9)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이고 그 성산에서 예배할지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거룩하심이로다
Exalt the LORD our God and worship at his holy mountain,
for the LORD our God is holy.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은 공의롭고 정의로우시기에 그분의 심판은 치우침이 없고
겉으로 드러난 것으로 판단하지 않으십니다.  또한 그분은 소외되고 억눌린 이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구원해 주십니다.  그러니 여호와의 백성은 그분의 이름을 높이고
찬양해야 함을 시인은 명령합니다.  동시에 시인은 반복해서 그분이 거룩하신
분이심을 강조합니다.
 
거룩은 구별되었다는 의미로 하나님은 속되고 악한 인간과는 달리 죄가 없으시고
의로우신 분이십니다.  그러니 그분의 판단은 치우침이 없고 반박할 수 었습니다.
또한 그분은 자신이 거룩하시기에 자신의 백성 또한 거룩하라고 명령하셨기에 믿음의
사람들은 세상 욕심과 탐욕에 이끌려 죄를 짓는 옛 성품을 버리로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기에 인내하시며 기회를 주십니다.  그러니 감사하며
세상에 살지만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예배자로 살기를 힘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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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26) 말씀 묵상 (시편/Psalms 119:165)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는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Great peace have they who love your law,
and nothing can make them stumble.
 
자음 ‘쉰’으로 시작하는 이 구절은 대적들과 자신을 대조하며 말씀을 따르는
자신의 삶을 고백합니다.  앞 구절에서 시인은 주의 의로운 규례들 때문에]
하루에 7 번씩 주님을 찬양한다고 고백한 후, 주께서 자신에게 평화를 (샬롬)
주시며 아무런 장애물이 없게 하신다고 선언합니다.
 
‘장애물’은 넘어지게 하는 원인으로 불행이나 재앙이나 우상과 같이 삶에
치명적인 상처를 주는 것들이지만 주님의 말씀으로 극복하며 평안을 누릴 수
있음을 선언합니다.
 
시인이 사랑한 것은 주의 말씀과 찬양입니다.  그로 인해 장애물이 있었지만
극복하고 흔들림 없는 평안을 누렸습니다.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어 그 
말씀 대로 살아가면 궁극적으로 승리하고 평안을 얻지만 반대로 순종하지 
않으면 당장 위기를 모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궁극적인 해결이 아니기에 
더 큰 어려움을 초래할 뿐이고 불안하게 됩니다.
말씀을 평가할 것이 아니라 기준으로 삼고 삶을 비추어 승리와 평안을 누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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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25) 말씀 묵상 (시편/Psalms 51:17)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The sacrifices of God are a broken spirit;
a broken heart, O God, you will not despise.
 
이 시편은 사무엘하 11-12장에 나오는, 다윗 왕이 충성스러운 부하 장군의 아내와
부적절한 관계를 했을 뿐만 아니라 그 죄를 숨기려 하다가 실패하자 결국 그 
장군까지 죽게했던 그 사건을 배경으로 합니다.  그러면서도 쉬쉬 하면서
숨기다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나단이 찾아와 그의 범죄를 책망하자 그때서야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합니다.  다윗은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한 후, 
서원을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사가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이라고 확신합니다.
왜냐면 하나님은 의례로서의 제사보다 마음의 간절함을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회개는 죄에 대한 후회가 아니라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고 자신 안에 어떤 선도
없기에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이 유일한 소망임을 고백하고 돌이키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을 하나님께서 보시고 긍휼히 여겨주십니다.  
 
언제라도 죄의 유혹에 넘어갔을 때 주님께 숨기지 말고 상한 심령으로
그분 앞에 엎드려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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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24) 말씀 묵상 (요한일서/1 John 5:14)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This is the confidence we have in approaching God;
that if we ask anything according to his will, he hears us.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한 후 믿음의 
사람의 특권인 기도에 대해 말합니다.  그것은 무엇을 구하든지 그분께서
들으시기에 확신을 가지고 담대하게 구하라는 것입니다.  사도 야고보의
말처럼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는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시지만 그렇다고 미리 필요를 채워주시지는
않습니다.  구해야 주십니다.  그렇지 않으면 운이 좋아서 혹은 자신이 능력이
있어 된 줄로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응답받는 조건은 ‘그의 뜻대로’ 구하는 것입니다.  ‘뜻’은 ‘의지, 소망,
바람’ 등의 의미로, 하나님이 강하게 원하시고 계획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도는 기도에 대해 가르치면서 철두철미하게 하나님의 바람에 맞추어서
구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러면 자신의 욕심이나 의도는 배제가 되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되니 무조건 응답이 됩니다.  이 기도의 비밀을 알고 담대히
구하는 기도의 용사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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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7/23) 주일입니다.

오늘은 살아계신 성삼위 하나님께 온 마음을 다해
진정한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비록 외적인 환경은 어려운 것들이 많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림으로
긍휼을 얻고 정금같은 믿음으로 거듭나는 
복된 시간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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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22) 말씀 묵상 (시편/Psalms 90:2)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Before the mountains were born
or you brought forth the earth and the world,
from everlasting to everlasting you are God.
 
이 시편은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기도’라는 표제가 있는 바, 신 33:1절에서 
모세사 12 지파를 축복하기 시작하는 장면과 수 14:6절에서 갈렙을 향한
모세의 약속을 되새기는 장면에서 사용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시는
근본적으로 공동체의 간구로 하나님꼐 드리는 신앙고백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이 지어지기 전에도 존재하셨던 분이시고 그분이 능력과 지혜와
사랑으로 온 세상을 설계하시고 조성하셨습니다.  즉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에
의해 존재하게 되었고 또한 그분을 통해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의 은총이 없으면 피조물은 허무하게 끝나 버립니다.  
 
사람은 그렇게 유한한 존재이고 그분이 부르시면 누구도 예외 없이 올 때 처럼
빈손으로 가야 합니다.  그러니 그분의 은총 안에 거하는 삶이 되어야 행복한 삶이
됩니다.  시작도 끝도 없는 하나님을 알고 그 분 안에 거함으로 행복하고 평안한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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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7/21) 말씀 묵상 (전도서/Ecclesiastes 2:24)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것보다 
그의 마음을 더 기쁘게 하는 것은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로다
A man can do nothing better than to eat and drink 
and find satisfaction in his work.
This too, I see, is from the hand of God,
 
전도자는 사람들이 꿈꾸는 행복과 즐거움이 육신의 쾌락이나 소유에 있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사람들은 세상을 좇아 쾌락과 더 많은 소유를
위해 지혜와 수고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런 인생은 헛됨을 전도자는 반복해서
선언합니다.
 
그런 인생 가운데 긍정적으로 여기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먹고 마시고 수고하는
것입니다.  전도자는 그것만큼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없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그런 즐거움을 누릴 수 없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런 즐거움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며 그분이 기뻐하시는 사람들에게 주시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죄인들에게는 모든 수고가 고난이 되게 하시고, 수고의 결과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에게로 돌아가게 하십니다.  그러니 인생에서 먹고 마시고 수고하는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고생 가운데
즐거움은 하나님께로부터 오기에 그분이 기뻐하시도록 그분께 가까이 가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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