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7) 말씀 묵상 (민수기 6장25절, Numbers 6:25)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the LORD make his face upon you
and be gracious to you
 
이스라엘 제사장들이 선포한 축복 기도의 특징은, 축복의 근원이 오직 하나님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축복의 내용 가운데 영적인 측면이 강조되었습니다.
즉 당신의 백성에게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얼굴’이란 하나님의 본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의 얼굴 뵙기를 소원했으며, 그분께서 얼굴을 돌리고 외면하시면
그것이 곧 죽음과 멸망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얼굴을 우리에게로 향하여 드시게 되면, 하나님의 생명과 평안이
공급될 것입니다.  그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당신을 의지하는 성도들에게 당신의 얼굴을
비추셔서 행복과 평안을 공급해 주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얼굴을 돌리시는 일이 없도록 늘 우리 자신을 구별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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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6) 말씀 묵상 (레위기 26장12절, Leviticus 26:12)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니라
I will walk among  you and be your God,
and you will be my people.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든 성막 가운데 임재하심으로 그 백성들과 동행하는
방법을 제시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을 통하여 하나님은 택한 백성들과 지속적인
교제를 원하셨습니다.  또한 억압과 착취와 고통의 땅, 애굽으로부터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 가운데 거하시는 처소로 성막을 세우셨고, 그들이
하나님의 규례에 신실할 경우 언약에 포함된 모든 복이 성취되게 하십니다.  즉 그들
가운데 계시며 그들의 삶을 인도하십니다.  이것은 모두 택한 백성들을 향하신
그분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최고의 복은, 그 어떤 물질이나 형통함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의 주가 
되어 주시고, 나와 동행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분의 변하지 않는 말씀을
순종함으로 하나님이 모든 위험과 위협에서 우리를 보호해 주실 것을 믿고 신실하게
그분을 경배하며 그분을 기쁘게 해드리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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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5) 주일입니다.

오늘은 6월 첫째 주일로
성삼위 창조주 하나님께 온 마음을 다해 예배드리는 날입니다.
찬양과 기도와 말씀으로 새로워지고 강건해지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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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4) 말씀 묵상 (레위기 26장9절, Leviticus 26:9)

내가 너희를 돌보아 너희를 번성하게 하고
너희를 창대하게 할 것이며
내가 너희와 함께 한 내 언약을 이행하리라
I will look on you with favor and make you fruitful
and increase your numbers,
and I will keep my covenant with you.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되면, 하나님은
그들의 수효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국력에 있어서도 타민족보다 창대하게 되어,
그 안에 사는 백성들이 전혀 부족함이 없이 안락한 삶을 누리게 되리라고 약속하십니다.
 
우리 인생 여정에는 다양한 궁핍과 결핍이 존재합니다.  그 고통이 어떤 것인지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면, 하나님은 이러한 궁핍과
결핍에서 우리를 건지시고 당신의 풍성함과 풍요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며 의를
추구하는 삶, 그리고 거룩한 삶을 통해 하나님을 드러내는 삶을 추구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삶 가운데 복을 부어주시고, 삶에 궁핍이 없게 하십니다.
언약을 이행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흔들림 없이 항상 신뢰하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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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3) 말씀 묵상 (레위기 23장43절, Leviticus 23:43)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주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so your descendants will know that I had the Israelites live in booths
when I brought them out of Egypt.
I am the LORD your God.
 
초막절에 이스라엘 백성이 거주했던 초막은 추수 때에 곡식을 지키기 위해 밭에 임시로
만든 초막과 유사했습니다.  이 초막은 광야 생활을 나타내는 주요한 상징인 동시에
후손들을 교육하기 위한 도구였습니다.  이곳에서 일주일 동안 지내면서 아버지들은
자녀들에게 그들의 조상이 애굽에서 나온 후 광야에서 지낸 일들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어린 시절 초막에 누워 하늘의 별을 보면서 선조들의 신앙, 믿음,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과
그 성취에 대한 이야기를 아버지에게 들을 때, 자녀들은 깊은 인상을 받았을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이스라엘 민족은 자녀들에게 신앙고 믿음을 전수했습니다.  그들은 절기를
통해서 현재 사는 집과 누리는 모든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배우고 감사하는 마음을
회복하곤 했습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 역시 현재 우리가 누리는 것들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알고
항상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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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2) 말씀 묵상 (레위기 20장26절, Leviticus 20:26)

너희는 나에게 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또 내가 너희를 나의 소유로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
You are to be holy to me because I, the LORD, am holy, 
and I have set you apart from the nations to be my own.
 
‘거룩하다’ (코데쉬)는 ‘속된 것에서 분리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이스라엘이 장차 들어갈 ‘가나안’ 땅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의
문화로 가득 찬 곳입니다.  그들의 문화는 거룩함과는 거리가 먼, 아주 세상적이고
죄악을 배경으로 하는 곳이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당신이 선택한 백성들이 세상의 죄악으로 물들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이방에서 행하던 세속적인 풍습을 가나안 땅에
들어온 후로는 금지해야 했습니다.  즉, 고기를 피 있는 채로 먹는 것, 점치는 것, 술법을
행하는 것 등은 금지해야 합니다.
 
오늘날에도 단순한 문화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우리의 영성을 파괴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심코 따라하는 생활 관습 중에서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 된 요서는 없는지
분별해야 합니다.  그리고 분별했다면, 버려야 합니다. 그것이 신자의 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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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6/1) 말씀 묵상 (레위기 19장16절, Leviticus 19:16)

너는 네 백성 중에 돌아다니며 사람을 비방하지 말며
네 이웃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Do not go about spreading slander among your people.
Do not do anything that endangers your neighbor’s life.
I am the LORD.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는 말은 ‘네 이웃의 피 위에 서지 말라’인데, 이웃의
피를 흘려 이득을 취하는 행위 또는 이웃의 생명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 행위를 금하고
있습니다.  재판에 연류된 모든 자들에게 하나님이 궁극적인 재판관이심을 말씀합니다.
 
재판에 증인으로 나선 이들은 이웃을 거짓으로 험담하거나 뒷공론을 퍼뜨리지 말아야
하고, 이웃을 거짓으로 고소함으로 그가 죽음의 형벌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법정에서 사람을 공평히 대해야 한다는 것은 구약에 빈번하게 나타나는 주제입니다.
 
현실 세계에서는 강한 자들이 약한 자들의 권리와 자유를 억압하는 일들이 흔히 일어납니다.
때로는 개인이나 집단이나 국가가 다른 개인이나 집단으로부터 억압을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남을 괴롭히지 않습니다.  왜냐면,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인격적 존엄성을 부여하셨기 때문이고 또한 그분이 공의로운 재판관이심을 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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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31) 말씀 묵상 (에베소서 5장16절, Ephesians 5: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making the most of every opportunity, because the days are evil.
 
이 구절을 원어대로 직역하면, ‘세월을 해방시켜라 때가 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시간이 타락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시간에 도덕성을 부여할 수는
없습니다.  이는 세상을 살아가는 신자에 관한 진술입니다.
 
모든 존재하는 것은 시간과 공간 속에 놓여 있습니다.  따라서 시간은 세상과 떨어질
수 없는 관계입니다.  문제는 그 세상이 악하다는 점입니다.  신자는 악한 상태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됩니다.  신자는 악과 대항하여 시간을 의롭게 사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성도가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세월을 아낄 줄 알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시대가 악하기 때문입니다.  
지혜로운 성도는 악한 시대 속에서 악과 타협하지 않고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여
악에 대항하여 선을 행하며 살려고 애쓰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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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5/30) 말씀 묵상 (에베소서 5장5절, Ephesians 5:5)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For of this you can be sure:
No immoral, impure or greedy person–such a man is an idolater–
has any inheritance in the kingdom of Christ and of God.
 
바울 당시의 사람들은 육체가 짓는 죄악이 영적생활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사상적 흐름은 육체적인 존재는 모두 무가치하고 악하며,
영적인 것들은 언제나 선하다는 영지주의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들은 육체의 해방을 주장하면서 성도들을 미혹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음탕한 말이나, 우매한 행동, 상스러운 일들을 삼가야 합니다. 
성도는 언행을 통해서도 자신이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언어와 
행실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이유는 그것들이 잘못되면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는 현대는 성을 예술화하고 상품화하는 시대입니다.
성도들은 이미 하나님의 자녀요 빛의 자녀이므로, 옛 습관과 성품들이 더 이상
자신의 삶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계속해서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예수님을 본받기
위한 훈련도 필요합니다.  우상숭배가 없는지 돌아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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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29) 주일입니다.

오늘은 5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여전히 어려운 때이지만 오직 하나님께 소망이 있기에
온 마음을 다해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기쁨으로 예배를 드리며
위로와 치유와 회복과 권능을 덧입는 
복된 시간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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