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7) 말씀 묵상 (누가복음/Luke 15: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I tell you that in the same way
there will be more rejoining in heaven over one sinner who repents
than over ninety-nine righteous persons who do not need to repent.
 
100 마리 중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는 목자의 이야기의 결론으로 죄인이
회개하고 돌아올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는 것은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는 사건입니다.  그리고 회개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평생 지속되는 행동이어야 합니다. (현재 분사) 그렇게 땅에서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고 돌아오면 회개할 것 없는 의인 99명으로 인한 기쁨보다 크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의인은 스스로를 의인으로 여기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입니다.
 
구원은 사람들이나 자신의 평가가 아니라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의 인정을 받아야
얻습니다.  거기에는 차별이 없으며 하나님은 지금도 죽음을 헤매는 양을 애타게
찾으십니다.  누구든지 자신이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의인으로 여겨주시고 구원해 주십니다.  하나님 앞에 회개할 것이 없는 의인은 아무도
없습니다.  회개함으로 하나님 나라 잔치의 주인공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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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6) 말씀 묵상 (미가/Micah 4:5)

만민이 각각 자기의 신의 이름을 의지하여 행하되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All the nations may walk in the name of their gods;
we will walk in the name of the LORD our God for ever and ever.
 
미가 선지자는 이사야 선지자와 동시대의 선지자로 우리에게는 예수님의 탄생
장소를 예언한 것으로 잘 기억됩니다. (5:2) 이사야 선지자가 왕족으로 왕궁에서
예언한 반면 그는 유다 남부의 시골 모사렛 출신으로 시골까지 흔들어 놓은 권력자들의
횡포에 대해 구체적이고 날카로운 비판을 했습니다.  그러기에 그의 메시지는
사회 지도층에 대한 고발이 두드러집니다.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께서 드러낸 죄악상이 너무도 심각해서 유다 백성은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 선지자는 놀랍게도 구원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실 그 나라, 그분의 통치 아래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오직 
여호와의 이름만 의지하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세상이 만들고 섬기는 신들은
모두 가짜요 헛것이요 영원하지도 않지만 오직 하나님만이 영원하시고 공의로우십니다.
언젠가 완성될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오직 그분만 의지하고 섬기는 믿음의 삶을
지켜나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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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5) 주일입니다.

오늘은 봄의 계절인 3월 첫 주일입니다.
살아계신 성삼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통해
성령의 능력을 덧입고 영적으로 무장하여
한 주간도 세상에서 빛을 발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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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4) 말씀 묵상 (요한복음/John 1: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No one has ever seen God,
but God the One and Only, who is at the Father’s side, has made him known.
 
구약성경의 개념대로 하나님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고 또 보고 살 수 있는 사람도 
아무도 없습니다. (출 33:19-20) 그런데 새로운 은혜의 세대에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을 나타내 보여 주셨습니다.  사도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 묘사하면서 그 관계의 친밀함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근본이
바로 하나님 되심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아버지와 함께 계셨고, 친밀하시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분 만이 하나님을 보여 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신을 본 자는
하나님을 보았다고 말씀하십니다.  감히 죄인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볼 수 없지만
아들 예수님을 통해 볼 수 있으니 은혜가 아닐 수 없기에 은혜 위에 은혜요 영광입니다.
그 영광을 언젠가 눈으로 직접 보는 그 날을 사모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구세주
예수님의 은혜를 세상에 전하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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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3) 말씀 묵상 (요한복음/John 1:16)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From the fullness of his grace
we have all received one blessing after another.
 
예수님은 온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이미 계셨던 하나님이시고 때가 되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던 구세주이십니다. (성육신) 그렇지만 죄에 찌들어 있었던
어둠의 세상은 그 빛이신 예수님을 배척했습니다.  그것은 비극이었습니다.
거기에 대해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을 선포하면서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은혜 위에 은혜다’
 
이 말을 직역하면 ‘은혜를 대체하는 은혜다’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이 그 전에
주신 은혜가 있지만 또 다른 은혜를 주셔서 처음 것을 대체하게 하신다는 의미입니다.
그 전에 주신 은혜는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이고, 그것을 대체하는 은혜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시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예수님께서 율법을 폐기한다는 의미는 아니고
오히려 율법을 완성하시는 분이시기에 은혜가 충만하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분의 충만한 은혜로부터 우리도 충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구원의 은혜를
늘 감사할 뿐만 아니라 전하는 제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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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2) 말씀 묵상 (요한복음/John 6: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이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Just as the living Father sent me
I live because of the Father, 
so the one who feeds on me will live because of me.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들 예수님을 세상에 파송하심으로써
하나님께 있던 생명이 아들이신 예수님께 주어졌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아버지로
말미암아 살게 되었다고 표현되고 있습니다.  그 생명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에게서
성도에게 전수가 됩니다.  그 생명을 전수받으려면 예수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셔야 합니다.
 
참된 양식과 참된 음료인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기 위해서는 십자가 복음 앞에서
참된 회개와 온전한 믿음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인자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실 때 그리스도와
성도 간에 신비한 영적 연합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고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 거함으로 생명의 역사가 시작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부활하고, 함께 하늘에 앉을 자로 늘 주님과 동행하는 제자로 살아가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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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1) 말씀 묵상 (누가복음/Luke 12:34)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For where your treasure is,
there your heart will be also.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들은 하나님 나라를 구해야 하며 하나님 통치에 따라 재물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구제에 참여한 사람은
하늘에 보물을 쌓는 것으로 궁극적으로 구원을 받게 되고 또한 주님의 칭찬과 다른 상도
받게 될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도 있다’는 말씀을 덧붙이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늘에
보물을 쌓아둔 사람의 마음이 하늘에 있음을 뜻합니다.  마음이 하늘에 있으면 비록 
세상에 살고 있지만 언젠가 갈, 천국 백성답게 살 수 있습니다.  그렇게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통치를 구현하는 사회의 모습을 세상에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재물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돌아보고 자신을 위해서 움켜쥘 것이 
아니라 나누어주는 하나님 나라의 삶을 실천하며 살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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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28) 말씀 묵상 (누가복음/Luke 4: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Jesus answered,
“It is written: ‘Man does not live on bread alone.'”
 
예수님께서 공식적으로 사역을 시작하시자마자 사탄이 유대인들이 종말의 장소로 기대했던
광야에서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사탄은 그 첫 번째로  40일을 금식하신 예수님께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고 시험합니다.  사탄이 고난 받는 종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하나님의
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삶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메시아의 길을
가라고 유혹한 것입니다.
 
그 뿌리치기 어려운 유혹에 예수님은 구약의 말씀을 (신 6:13) 인용하셔서 이기셨습니다.
사탄은 늘 우리에게 가장 절박하고 필요한 것을 가지고 시험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진정한
필요를 아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그분이 채워주시는데 그것은 바로 변하지 않고 영원한
양식인 말씀입니다.  먹는 것이든, 입은 것이든 육체를 위한 것이 삶의 궁극적인 목적과
이유가 될 수 없기에 지금도 살아있는 말씀을 의지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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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27) 말씀 묵상 (예레미야/Jeremiah 29: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You will seek me and find me
when you seek me with all your heart.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버리고 이방 신들을 따라간 남 유다 백성을 경고대로 심판하셔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그분은 그들이 한없이 절망과 고통에
빠져 살도록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선지자를 통해, 비록 앞으로 먼 훗날, 그들의 자손들 
시대이기는 하지만, 70년이 차면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주셨습니다.
 
그러한 약속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근거는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생각과 계획이 재앙에
있지 않고 도리어 평안에 있다는 사실에 근거합니다. (11절) 그리고 그들이 약속을 믿고
하나님께 나아와 간절히 기도하면 만나주시겠다는 약속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기회를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는 긍휼의 하나님이십니다.  징계와 심판이 끝이 아닙니다.  
징계와 고난을 통해 교훈을 주시고 새롭게 정결하게 하십니다.  절망적 상황을 만나더라도 회복의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소망을 가지고 기도하는 믿음의 자녀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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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26) 주일입니다.

오늘은 2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성삼위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며
한 달을 돌아보고 새로운 달을 새로운 각오로 맞도록
지혜와 능력을 덧입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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