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27) 말씀 묵상 (누가복음/Luke 15: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In the same way, I tell you,
there is rejoicing in the presence of the angels of God
over one sinner who repents.
 
예수님은 드라크마의 비유에 대해 해석을 주셨는데 그것은 잃어버린 영혼이
돌아왔을 때의 기쁨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  하루 품삯의 가치를 지닌 은전도
열심히 찾고, 찾으면 크게 기뻐하는데 그런 은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한 한 사람을 잃어버렸을 때에는 더 열심히 찾을 것이고, 찾으면 잔치를
벌일 정도로 기뻐함이 당연하고 정상입니다.
 
그 잃어버린 영혼이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는 길은 죄에 대한 회개밖에 없습니다.
그 영혼을 찾아 회개시켜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에
대신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한 영혼이 그만큼 귀하기에 만약 이 땅에 죄인이
나 한 사람밖에 없다고 하더라도 주님은 오셨을 것입니다.
 
주님은 지금도 그 한 영혼을 찾고 계시는데 우리의 시선과 관심은 어디에 있는지
또한 먼저 믿은 우리도 죄의 심각성을 깨닫고 구별된 삶을 살려고 애쓰며
회개함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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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6) 말씀 묵상 (시편/Psalms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He who sacrifices thank offerings honors me
and he prepares the way so that I may show him the salvation of God.
 
저자는 전반부의 의인에 대한 언급과는 달리 후반부는 악인의 모습을 통해
교훈을 줍니다.  악인은 하나님의 침묵을 오해하며 창조주이시며 심판주이신
하나님을 인간과 같은 존재로 착각합니다.  그리고는 하나님을 잊어버립니다.
그런 겉과 속이 다른 악인들에게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하나님의
일인칭 발언의 신탁 형식으로 요약을 합니다.
 
사람은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제사 즉
예배의 본질을 배울 수 있는데 그 본질은 제물이 아니라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마음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릴 수 있기에 하나님은 인생 길에서 동행하시며 구원을 보여 주십니다.
 
겉과 속이 다른 마음으로나 형식적으로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기뻐하시 않으십니다.  베푸신 구원의 은혜에 대해 감사함을 고백하며 기쁨이
넘치는 예배를 드릴 뿐만 아니라 날마다 그런 예배자로 살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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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5) 말씀 묵상 (마태복음/Matthew 10:40)

너희는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He who receives you receives me,
and he who receives me receives the one who sent me.
 
예수님은 자신의 사역을 위임받아 수행할 제자들에게 사역이 분열을 초래할 것과
제자도를 따르는 대가에 대해서 말씀하신 다음 제자의 특권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제자로서 치러야 할 대가도 크지만 누리는 특권도 많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그들이 그들을 보내신 예수님을 대표하기 때문입니다.  즉 그들이 천국 대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제자들의 권위와 메시지를 인정하고 받아들여 그들을 자신의 
집 안으로 영접하는 사람은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것과 같고
그렇기 때문에 종말적으로는 회복된 이스라엘이 됩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제자의 길은 십자가의 길이기에 고난이 따르지만 그것은 앞으로 받게 될 영광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앞으로 제자를 통해 믿게 될 사람들이 있음을 알고, 하나님 나라의 대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항상 예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 나라에 우선순위를 두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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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4) 말씀 묵상 (마태복음/Matthew 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treasure hidden in a field.
When a man found it, he hid it again, and then in his joy went
and sold all he had and bought that field.
 
귀한 가치를 발견한 사람은 그것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여 얻고자 하지만 가치를 
모르는 사람은 그것을 배척하거나 무시합니다.  달리 비유로 돼지에게 진주를 
줘봐야 아무 것도 아닌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지극히 귀하지만 아무나 그 가치를 발견하는 것은 아닙니다.
소수만이 그 가치를 알고 올인합니다.  예수님은 그런 사람은 세상의 모든 것을
팔아서라도 그것을 산다고 표현하셨습니다.  이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 시작이 되었고 언젠다 다시 오실 때는 완성이 됩니다.  그리고
그런 가치를 알고 소유하는 사람은 육신이 죽더라도 주님이 계신 곳으로 갑니다.
이것을 알아야 투자하고 붙들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사람이 죽은 후에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알고,
자신이 죄인이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어야 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천국의 가치를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고 붙들고 있는지 돌아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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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23) 주일입니다.

오늘은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기쁨의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선포되는 말씀이 능력의 말씀이 되어 깨달음과 결단과 
새롭게 거듭나는 복된 시간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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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1) 말씀 묵상 (이사야/Isaiah 60:22)

그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
The least of you will become a thousand,
the smallest a mighty nation.
I and the LORD; in its time I will do this swiftly.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고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심과 동시에 긍휼을
베푸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인간의 불순종과 타락은 하나님의 형벌을
자초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주사 구속의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비록 택함을 받은 이스라엘이 우상을 섬기며 말씀에 불순종하여 심판을 내리시지만
그 연단이 끝나면 다시 회복시켜 주십니다.  그 이유가 바로 그분의 사랑때문입니다.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고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 이라는 표현은 하나님
나라는 가장 연약한 어린아이를 통해 드러나고 가장 비첝한 자들의 고백을 통해
역사하신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징계로 약해진 백성을 강하게 하시고 완전하게
세워 나가실 것입니다.  때가 차면 하나님의 비전이 반드시 역사 속에서 나타날 것입니다.
연약해 보이는 성도들과 위태롭게 보이는 교회를 하나님께서 때가 되면 반드시
회복시켜 주심을 믿고 끝까지 믿음의 길을 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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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20) 말씀 묵상 (시편/Psalms 119:2)

여호와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Blessed are they who keep his statutes
and seek him with all their heart.
 
시편들 중에서도 가장 긴 이 시편의 주제는 한 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찬양입니다.
히브리어의 22 자음에, 한 자음을 시작으로 하는 8절씩, 총 176절로 이루어진 시입니다.
저자는 인생의 참된 복이 하나님의 말씀에 있다고 선언하면서 시작을 합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음을 받았기에 말씀을 따라 살아가면 가장 복된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시편 1편의 복된, 행복한 삶과도 일치합니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구한다는 것은 인생의 참된 복이 부귀영화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다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자신의 생각대로 인생을 복되게 만들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생명의 주관자이신 창조주 하나님을 찾고 그 분이 주신 진리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인생이 진정으로 복된 인생입니다.  왜냐하면 주신 말씀을 지키며 살아가려고
애쓰는 인생을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형통케 하시기 때문입니다.
늘 말씀을 마음에 두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복된 믿음의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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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19) 말씀 묵상 (로마서/Romans 5: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Since we have now been justified by his blood,
how much more shall we be saved from God’s wrath through him!
 
죄에는 형벌이 따릅니다.  세상법에도 있지만 하나님 나라법에도 있습니다.
죄로 인해 이 땅에 사망이 들어왔고 그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육신이
죽은 후에 영원한 형벌을 받습니다.  고통이 심해서 죽고 싶지만 죽지도 않는
형벌입니다.  비록 들키지 않아 세상에서 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피해갈 수 없습니다.
 
죄의 문제는 오직 예수님께서 2천여 년 전에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심으로
죄값을 다 갚으셨다는 사실을 믿으면 해결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믿음을 보시고 의인이라고 불러주십니다.  이것을 칭의라고 부릅니다.  믿으면
하나님의 진노에서도 구원받아 영생을 누리게 됩니다.  구원과 영생은 오직 예수님의
피로만 가능하기에 믿어야 합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을 일으킬 때의 구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오직 믿음으로’ (Sola Fide) 였습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아 의롭다
칭함을 받은 자로서 계속해서 의의 길로 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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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18) 말씀 묵상 (에베소서/Ephesians 4: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to prepare God’s people for works of service,
so that the body of Christ may be built up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구원으로의 부르심이고
다른 하나는 사역으로의 부르심입니다.
구원으로의 부르심은 모두에게 동일하지만 사역으로의 부르심은 경험이나 은사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궁극적으로 부르심이 추구하는 목표는 같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입니다.
 
사도든, 선지자든, 가르치는 자든, 혹은 목사와 교사든 어떤 직분이든 그 목적은 
바로 성도를 온전케 하는 역할입니다.  ‘온전하게’는 인체의 골격과 관련해서 사용하는
의학용어입니다.  즉 직분의 목적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바로 세우는 일입니다.
그러니 주님께서 주신 은사나 직분을 비교하거나 자랑할 것이 아니라 섬기는데 사용해야
합니다.  그럴 때 교회가 온전하게 자라나며 성숙하게 됩니다.
자신이 받은 은사나 직분을 알고 바르게 사용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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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4/17) 말씀 묵상 (신명기/Deuteronomy 3:22)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노라
Do not be afraid of them;
the LORD you God himself will fight for you.
 
40년간을 고생하며 약속의 땅 바로 건너편까지 왔지만 들어가지 못하는 모세는
요단 동편을 점령한 후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분배를 허락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요단강을 건너 서편 땅을 점령하고 분배가 끝난 다음에야 돌아와서
정착할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모세는 리더인 여호수아에게 가나안 정복을
명하면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이것이 사람이 아닌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시는 거룩한 전쟁이기 때문입니다.
 
누구에게나 공통의 두려움이 있는데 그것은 자신의 안전, 가족의 안정,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거대한 적, 전쟁, 그리고 알 수 없는 미래입니다.  그럴 때라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고 그분의 인도함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우리를 위해 친히 싸우시고 보호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왜 두려워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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