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1) 말씀 묵상 (마가복음/Mark 1:18)

곧 그물을 버려두고 따르니라
At once they left their nets and followed him.
 
이 구절은 우리가 복음을 들었을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에 대한 모범 답안이 그려져
있습니다.  1세기, 주님의 첫 제자들의 응답은 사뭇 놀랍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부르심이
있었을 때, 주저하지 않고 곧 바로 순전하게 응답한 것입니다.
 
복음은 곧 바로 응답해야 할 정도로 그렇게 결정적일까요?  제자들은 어떻게 자신의
생업을 즉시 ‘버려두고 좇을 수’ 있었을까요?  그들은 예수님의 권위를 보았으며, 
그분으로부터 개인적인 초청의 말씀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제자도는 그렇게, 주님의
부르심에 곧 바로 응답하는데서 시작됩니다.
 
그들은 과거의 모든 삶을 과감히 청산하고 주님을 따라 나섰습니다.  어부들에게
‘그물’은 배와 더불어 그들 생존의 근거인데, 그것을 버리는데는 과감한 의지적 결단이
요구되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주님의 부르심에 의지적으로 결단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알고도 미루지는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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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31) 말씀 묵상 (시편/Psalms 18:1)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I live you, LORD, my strength.
 
이 구절은 다윗이 수많은 고난을 극복하고 왕으로 즉위하면서 과거의 역경을 돌아보며
고백하는 노래입니다.  시인 다윗은 지난날 수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의뢰하며
그분의 도우심을 구했기에 결국 왕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음을 고백하는 내용입니다.
 
다윗이 그렇게 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자기 힘을
의지하지 않고 늘 하나님을 의뢰하며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성공한 인생, 가치 있는 인생,
평탄한 인생을 원한다면 하나님을 자신의 힘으로 고백하고 의지해야 합니다.
 
누구나 위기에 처하면 자신이 가장 믿고 의지하는 대상에게 도움을 청하게 됩니다.
성도는 세상을 살면서 위기에 빠질 때, 다윗처럼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를 외치면서
그분을 사랑한다는 고백을 하며, 환난과 역경 중에도 우리를 건지시는 하나님만 믿고
의지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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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30) 주일입니다.

오늘은 10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살아계신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며
말씀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은혜로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는 
복된 시간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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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29) 말씀 묵상 (시편/Psalms 16: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I have set the LORD always before me.
Because he is at my right side .  I will not be shaken.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을 자신의 앞에 모시고 생활했다고 고백합니다.  이것은 필요한 때만
하나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항상 그분을 모시고 그분과 동행했다는 의미입니다.  오늘날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의미는 그분의 말씀인 성경을 통하여 교훈을 받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항상 자신의 삶에 모시고 사는 사람은 초점이 흐트러지지 않는 삶을 살 것이고,
절대적으로 탁월한 삶의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그의 우편에
계셔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현재 정치, 경제, 문화, 그리고 기후적으로 무척이나 요동하는 격랑 속에서 정신을
가다듬기 어려울 정도로 흔들리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성도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항상 자신의 삶 중심에 모시고 요동치 않고 견고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도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확신하며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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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28) 말씀 묵상 (시편/Psalms 9:10)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Those who know your name trust in you,
for you, LORD, have never forsaken those who seek you.
 
하나님의 이름을 ‘아는 것’은 그분을 ‘의지하고’ ‘찾는 것’과 동일한 의미를 가집니다.
즉 하나님의 이름을 아는 것은 그분의 영광과 능력을 아는 것을 의미하기에, 그는 하나님을
제대로 경험한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찾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 주의 이름을 안다는 것은 주님을 믿고 의지하며, 그 뜻대로 산다는 것입니다.
온 세상의 재판장이신 주님은 당신을 신뢰하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자를 영원히 보호하십니다.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보다 더 안전한 곳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이름을 바로 알기 위해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항상 말씀을 즐거워하여 그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이름을
더욱 깊이 알아가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을 더 알기 위해 얼마나 시간을 투자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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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27) 말씀 묵상 (시편/Psalms 8: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What is man that you are mindful of him,
the son of man that you care for him?
 
밤하늘에 보이는 천체에 비해 인간은 참으로 작고 보잘 것 없는 존재입니다.  하물며
온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 앞에서 인간이 차지하는 위치는 너무도 보잘 것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인간이 하나님의 관심의 대상이 된다는 사실에 시인은
크게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사람을 생각하신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인생을 염려해 주시고 기억해 주셨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하면, 인생을 만물 중의 으뜸으로 창조해 주셨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위대하심은 그분과 비교할 때, 너무나 미약한 존재인 인간들을 향한 사랑의
관심에서 드러납니다.
 
사실 우리는 죄를 지을 뿐 아니라 유한한 피조세계에 존재하는 초라하고 보잘 것 없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기억하시고 돌보아 주십니다.  이것은 
믿음으로만 이해할 수 있는 은혜입니다.  우리는 그런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고 감사하며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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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26) 말씀 묵상 (시편/Psalms 6:2)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Be merciful to me, LORD, for I am faint.
O LORD, heal me, for my bones are in agony.
 
시인은 하나님의 고통스러운 징계로부터 자신을 건져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구약에서 죄와 질병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죄로 인해 질병을 징계로 받음)
그는 현재 육체적으로 너무나 쇠약해서 에너지와 추진력과 욕망의 상실에 시달리며
기력이 쇠진할 대로 쇠진한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통을 자신이 받아 마땅함을 알고 있기 때문에 시인은 정의가
아니라 긍휼하심을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현재 비참한 상태에서 자격이 없지만
하나님의 구원과 따뜻한 긍휼을 구합니다.  여기 ‘뼈’라는 단어는 그의 내적인 혼란을
표현하는 시적 방식입니다.
 
때때로 우리는 우리가 처한 어려운 상황과 고통을 도저히 이겨낼 자신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뼈’가 떨릴 정도로…그 때 우리는 무작정 해결해 달라고 부르짖을 것이 아니라, 시인처럼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히 여기심을 구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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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25) 말씀 묵상 (시편/Psalms 5:12)

여호와여 주는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 함 같이 은혜로 그를 호위하시리이다
Surely, LORD, you bless the righteous;
you surround them with your favor as with a shield.
 
‘의인’이란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하며 의지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입니다.  다시 말해 의인은 하나님의 말씀에 일치되게 사는 자를 말합니다.
참으로 하나님께서는 그런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은혜로 그를 보호하실 것입니다.
 
여기서 방패는 온몸을 다 방어할 수 있는 길고 큰 방패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이처럼 인간의 모든 면을 감싸주고 보호해 주기에 충분합니다. 그래서 대적들의 거짓, 
오만, 저주, 중상모략, 권모술수, 물리적 공격 등을 다 막아 줍니다.
 
우리는 때때로 자신을 한없이 작고 보잘 것 없는 존재로 느낍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과 사정을 아시고 우리를 사랑 어린 눈으로 꼼꼼히 살피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죄인에서 의인으로 여겨집니다.  이 사실을 믿고 담대히 하나님께 나아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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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0/24) 말씀 묵상 (시편/Psalms 5:11)

그러나 주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 외치고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But let all who take refuge in you be glad;
let them ever sing for joy. Spread your protection over them,
that those who love your name may rejoice in you.
 
시인은 목동 시절 맹수들의 위협을 받았을 때 하나님께서 자신과 양떼를 맹수의
발톱에서 보호해 주셨음을 기억합니다.  또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의 칼에서 그를 지켜
주셨으며, 사울왕에게 추격을 당할 때도 그때마다 보호해 주셨음을 기억합니다.
 
그런 후, 시인은 의인들에게 기뻐하라고 선포합니다.  왜냐하면 주님께 피하는 자를
주님이 보호하시기 때문입니다.  의인은 주님께 복을 받으며, 원수가 공격할 때 주님의
호위를 받습니다.  지금 당장은 고난 중에 있더라도 의인은 결국 주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고난당하는 성도들이 피할 유일한 피난처이십니다.  그러기에 악인들의
공격이 심할 때 하나님께 구원을 요청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죄인과 악인을 미워하시고,
당신께 피하는 자들을 기뻐하시는 분임을 잊지 마십시다.  하나님께 피하고 의지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보호하사 구원의 햇살을 항상 비출 것입니다.
주저하거나 미루지말고 당장 그분께 구원을 요청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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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23) 주일입니다.

오늘은 가던 길을 멈추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들의 삶을 돌아보며 새롭게 거듭나는 주일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진정한 예배를 드림으로 
긍휼하심을 얻고 성령 하나님의 충만을 받아
험난하고 유혹이 많은 세상을 능히 이길 수 있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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