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8) 말씀 묵상 (디모데후서/2 Timothy 2:22)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Flee the evil desires of youth,
and pursue righteousness, faith, love and peace,
along with those who call on the Lord out of a pure heart.
 
바울 사도는 그의 마지막 편지에서 영적인 아들 디모데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디모데는 젊고 혼자였기에 사역을 하다보면 많은 유혹이 있을 것이기에 특히 
젊은이로서 피해야 할 실질적인 교훈을 주는데 그것은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대신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추구하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피하다’는 위험한 지역이나
상황을 벗어남을 의미하며 ‘따르라’는 뭔가를 얻기 위하여 서둘러 따라감을 의미합니다.
 
디모데가 청년의 정욕을 피해 의, 믿음, 사랑, 그리고 화평을 향해 가려면 한 가지 필요한
것이 더 있는데 그것은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유혹을 혼자서는 온전히 피하기가 쉽지 않기에 믿음의 동료와 함께 하면 좋다는 말입니다.
좋은 믿음의 동역자를 얻음과 동시에 자신 또한 좋은 믿음의 친구가 되어 함께 육신의
유혹을 이겨내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데 쓰임받는 믿음의 일꾼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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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7) 말씀 묵상 (요한일서/1 John 3:9)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No one who is born of God will continue to sin,
because God’s seed remains in him;
he cannot go on sinning, because he has been born of God.
 
사도는 믿음의 사람이 죄를 짓지 않는 깨끗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선언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우리를 죄와 사망의 권세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이 땅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계속해서 죄를 짓는다면
예수님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는 자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가 불법을 행하면서 산다면 그것은 정체성에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요
예수님을 또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범죄행위입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으면 선물로 ‘하나님의 씨’인 성령 하나님을 받습니다.
성도는 성령으로 인침을 받은 자이니 연약하여 죄를 짓더라도 바로 회개하여
죄가 더 자라지 않도록, 더 나아가 죄가 습관화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공동체에서도 전염되지 않습니다.  
거듭난 성도로서의 더 이상 죄에 거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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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6) 말씀 묵상 (이사야/Isaiah 66:22)

내가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는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As the new heavens and the new earth that I make
will endure before me,
declares the LORD, 
‘so will your name and descendants endure.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에 대한 고발로 시작한 선지자는 하나님의 백성은 결코
없어지지 않으리라는 축복과 함께 겉으로만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영원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경고로 메시지를 마칩니다.
 
열방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날에 여호와께서는 그의 종들을 영화롭게
하실 것입니다.  즉 여호와의 종들이 얻을 자손과 이름이 끊어지지 않고 지속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이 약속은 여호와께서 창조하신 새 하늘과 새 땅이
그 앞에서 지속되리라는 약속에 근거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도 때로는 징계를 받지만
영원히 버림받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회복이 됩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기 위해서 믿기 전의 옛 습성을 버리고 믿음 안에서 날마다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야 합니다.  하나님 자녀요 천국 백성으로 정체성을 확립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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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15) 주일입니다.

오늘은 새해 3번째 주일입니다.
지금도 살아계시고 온 세상을 주관하시는 성삼위 하나님께
온 마음과 정성과 뜻을 다해 예배를 드리며
선포되는 말씀으로 깨달음과 도전과 결단과 힘을 얻는
복된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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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4) 말씀 묵상 (빌립보서/Philippians 3: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But our citizenship is in heaven.
And we eagerly await a Savior from there, the Lord Jesus Christ.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족보가 바뀌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이 땅에 살고는 있지만 천국 백성이기도
합니다.  바로 이 신분의 변화 때문에 그리스도인은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아직 구원이 완성된 것이 아니기에 인생의 주인 되시는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고자
열심히 마지막까지 달음질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은 세상의 물질과 육체의 욕망을
따라가지 않고 썩지 아니할 영원한 하늘 영광을 바라고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때 부끄럽지 않습니다.
재림을 기다리며 천국 시민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자신을 돌아보고 바로잡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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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3) 말씀 묵상 (누가복음/Luke 11:28)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He replied, ‘Blessed rather are whose who hear the word of God
and obey it.’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그 순간부터 이 땅에서는 하나님 나라가 강력하게 임하기
시작했습니다.  동시에 그날부터 사탄의 나라는 흔들렸으며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성자이신 예수님은 능력으로 사탄을 굴복시키시고 무장 해제시키셨습니다.  그래서
귀신이 쫓겨났습니다.
 
이제 멀지 않아 하나님 나라가 완성되고 구원의 역사도 완성될 것입니다.
그때까지 사탄은 온 힘을 다해 최후의 발악을 할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가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궁극적으로 승리함을 알고 성령님을 의지하여 대적하면 됩니다.
예수님을 끝까지 따라가면 됩니다. 왕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제자의 삶을
살아가면 승리합니다.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삶이 진정으로 복된 삶이기에 아멘으로
화답하며 순종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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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2) 말씀 묵상 (에스겔/Ezekiel 36: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I will give you a new heart and put a new spirit in you;
I will remove from you your heart of stone
and give you a heart of flesh.
 
바벨론에 포로로 가 있는 유다 백성들에게 선지자를 통해 회복을 말씀하십니다.
36장에는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로 이루어질 이스라엘의 5가지 회복이 들어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시겠다는 겁니다.
 
‘마음’은 인간의 의지가 자리하는 중심입니다.  그 중심에 하나님의 영을 주심으로
그들의 굳은 마음을 부드러운 마음으로 바꾸시겠다고 하셨는데, 그 목적은 하나님의
율례를 능히 지켜 행할 수 있게 함입니다.  말씀에 불순종하면서 회복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은 바람과 같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십니댜.
그 성령으로 충만하면 내면이 바뀌고 행동도 바뀝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회복의
새 역사를 약속하시면서 성령을 속에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의 사람 안에
성령께서 내주하시기에 새 역사를 이룰 수 있습니다.
믿고 자신을 성령께 내어드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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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1) 말씀 묵상 (이사야/Isaiah 40: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The grass withers and the flowers fall,
but the word of our God stands forever.
 
사람들은 약속을 쉽게 하고는 잘 지키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약속을 잊어버리거나
지킬 능력이 없거나 마음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이 하신 약속을
바꾸시거나 잊어버리시거나 바꾸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들이 지은 죄로 인해 심판을 받아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서 생활하고 
있는 남 유다 백성들에게 선지자를 통해 회복에 대한 말씀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징계가 끝나면 다시 회복시키십니다.
 
모든 인간은 풀과 같이 자라다가 때가 되면 시들어 사라져 버리는 유한한 존재라는
것을 분명히 인식해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고 약속도 영원합니다.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러니 말씀에 소망을 두고 인내하며 그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고 오늘도 주어진 자리에서 묵묵히 진리의 길을 걸어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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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10) 말씀 묵상 (시편/Psalms 67:1)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시고 그의 얼굴 빛을 우리에게 비추사
My God be gracious to us
and bless us and make his face shine upon us, Selah
 
누구나 복을 원합니다.  그런데 무엇을 ‘복’으로 규정할 것인지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각자의 가치관과 연관되기 때문입니다.
 
구약에서 말하는 ‘복’은 결코 물질적이고 유한한 가치가 아닙니다.  여기서 말하고 있는
복의 의미를 알려면 앞뒤에 어떤 간구가 있는지를 보면 됩니다.
시편 저자는 은혜 베푸실 것을 간구합니다.  그렇다면 복은 먼저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호의에서 시작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복은 그저 사람들의 요구에 따라 내려주시는
상급이 아닙니다.
 
오늘날 만연하고 있는 기복신앙은 결코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가 하는
기도를 돌아봐야 합니다.  그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일방적으로 구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호의 즉 은혜를 먼저 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얼굴 빛을 비추사
즉 호의를 베푸사 구원의 복을 내려주십니다.  은혜를 구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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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9) 말씀 묵상 (에베소서/Ephesians 5: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for the fruit of the light consists in all goodness, righteousness and truth.
 
사도는 바로 앞절에서 전에는 어둠이었지만 이제는 주님을 믿고 그분 안에서
빛이 되었으니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고 명령합니다.  다시 말해 빛의 자녀로
합당한 삶을, 열매가 있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강하게 말하는가?  그 이유는 빛의 자녀가 되었지만 여전히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11절)
그렇기 때문에 성도는 계속해서 빛이신 주님 안에 거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분의 본성인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을 추구하며 좇아가야 합니다.
우리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늘 빛이시 주님과 교제하는, 깨어 있는 삶을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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