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Now flee from youthful lusts
and pursue righteousness, faith, love, and peace,
with those who call on the Lord from a pure heart.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금그릇과 은그릇처럼 존귀하게 쓰임받는 주의 종의
자리로 구체적으로 인도합니다. 먼저 청년의 정욕을 피하라고 하는데 이것은
먼저 성적인 타락을 경계하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지만 더 나아가서 젊음이
불러오는 모든 삶의 열망으로부터 피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청년의 정욕’을 피한 디모데가 향해야 할 곳은 어디인가?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하여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추구하라는 것입니다. 무엇인가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그것을 더 하고 싶기에 적극적으로 다른 것을 하라는 것입니다.
젊어서 거룩함과 깨끗함을 지키는 것은 쉽지 않기에 우선은 유혹이 있는 장소나
무엇을 피하고 대신 믿음의 사람들과 교제하여 동역함으로 이겨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재질이 학벌이나 배경이 아니라 깨끗한 그릇을 쓰십니다.
그런 동역자가 있는지…
자신이 또한 그런 동역자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