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19) 말씀 묵상 (잠언/Proverbs 29:26)

주권자에게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으나
사람의 일의 작정은 여호와께로 말미암느니라
Many seek an audience with a ruler,
but it is form the LORD that one gets justice.
 
사람을 두려워하는 자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를 대조하면서, 사람을 두려워하는 자는
올무에 걸리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안전할 것이라고 하며, 왜 사람보다 여호와를
두려워해야 하는지를 설명합니다.  그 이유는 세상 모든 일에 대한 정의로운 심판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오기 때문입니다.  후반부를 원문에 가깝게 번역하면, ‘사람의 정의는
여호와께로부터 나온다’로, 왕이 세상을 통치하지만 진정한 정의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많은 사람은 재판에 앞서 통치자를 찾아가서 사정을 설명하고 그의 호의를 요청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사람의 일을 판결하는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심지어 통치자는 자기 마음대로
판결을 하지만 하나님은 치우침이 없이 오직 공의로 판결하십니다.
 
마땅히 두려워해야 할 대상을 아는 것이 참된 지혜입니다.
세상과 사람을 의지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 의지하여 살아가는, 지혜자가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