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27) 말씀 묵상 (시편/Psalms 25:15)

내 눈이 항상 여호와를 바라봄은
내 발을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실 것임이로다
My eyes are over on the LORD,
for only he will release my feet from the snare.
 
다윗이 쓴 탄식시로, 자신의 눈이 항상 여호와를 바라본다고 고백합니다.
이 구절을 직역하면, ‘나의 눈이 항상 여호와께 있습니다’ 인데, 여기서
‘항상’이라는 단어에 초점이 있습니다.  이 단어는 제사와 관련된 용어로,
제사 의무의 항구성과 헌신의 불변성을 강조할 때 사용합니다.  주님을 
바라보는 시인의 모습은 마치 매일 제사를 드리는 것과 같이 한결같은
헌신의 모습이었습니다.
 
왜 그런 고백을 하는가?
자신을 원수들의 압제에서 구원해 주실 분이 여호와이시기 때문입니다.
시인의 삶이 괴롭고 힘들지만 그에게는 한 가지 확신이 있는데, 그것은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분만을 바라보겠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그는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합니다.
 
성도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자신이 그물에 발이 걸려있는 짐승과
같다고 고백을 할만큼 고난을 당합니다.  그럴 때라도 하나님이 지키시고
보호하실 것이기에 그분을 경외하며 믿음을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면 그분이 그 분의 때에 위기가 기회가 되게 하십니다.  
세상은 변하고 사람도 달라지지만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