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Hear my cry for help, my King and my God,
for to you I pray.
악인들이 거짓을 말하고, 속이고, 악한 말로 자신을 모함하는 상황 속에서,
다윗이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도움을 구하는 내용의 시로 아침에 드리는 기도입니다.
표현을 보면, 그가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 얼마나 절박한 심정으로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 이라는 표현은, 다윗과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그가 하나님이 자기 편이심을 확신하는 표현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진정한
왕으로써 의로운 재판관이 되셔서 온 세상에 의로운 판결을 내리실 분임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 왕이 바로 자신의 하나님이시기에 반드시 응답하실 것을 확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살다 보면 한숨 짓는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죽을 고비도 있고 억울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해결할 능력이 없다면, 손해보며 그냥 당하고만 있어야 합니까?
다윗의 기도처럼 아침마다 아니면 수시로 하나님께 나아가 자신의 한탄을 들어주시기를
간청하면 됩니다. 미루지 말고 있는 그대로 올려드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