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22)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1 Corinthians 9: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No, I strike a blow to my body and make it my slave 
so that after I have preached to others,
I myself will not be disqualified for the prize.
 
사도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이 익숙한 달리기 경주와 격투기 경기를 치루는 운동선수의
비유를 들어 믿음의 경주를 설명합니다.  운동선수가 월계관을 얻는 일에만 전념하는
것처럼, 모든 믿음의 성도도 하나님 나라의 상급을 위해 동일한 노력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한 후, 자신이 두려워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자신의 구원을 상실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 상 받을 자격을 상실하는 것입니다.
 
이 구절을 직역하면, ‘혹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도리어 내 자신이 (상을 받기에)
자격이 상실이 될 수 있다’ 입니다.  그리고 ‘쳐 복종하다’는 선수가 경기 전에 자신을
매우 엄격하고 심하게 훈련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종말론적 심판대 앞에서 혹 상 받을 자격을 상실할까 생각하며 자신의 몸을
엄격하게 훈련시키고, 어떤 배경을 가졌든지, 그들을 구원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지금까지 사역해 왔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언제라도 교만하고 넘어질 수 있는 
연약한 존재임을 알고 늘 말씀 앞에서 순종하도록 훈련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