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13) 말씀 묵상 (고린도후서/2Corinthians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Therefore if anyone is in Christ he is a new creature;
the old things passed away; behold, new things have come.
 
사도 바울은 성도의 정체성에 대해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서는 ‘새로운 피조물’
이라고 선언합니다.  이 단어는 ‘새 창조’를 뜻하는데 그리스도 안에서 우주적
차원에서의 새 창조가 이루어졌다는 말로 기존의 질서들이 다 허물어지고 새롭게
구성되었다는 말입니다.  이 놀라운 변화는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일어납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으로 죄의 권세에서 해방이 되고,
사흘째 다시 살아나심으로 사망의 권세에서도 벗어나 영생으로 옮겨져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말합니다.
 
이 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셨기에 오직 주님을 믿어야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놀라운 새로운 신분이 되었으니 거기에 합당하게 그리스도를 닮아가며
그리스도를 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