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Those who sow in tears shall reap with joyful shouting.
He who goes to and fro weeping, carrying his bag of seed shall indeed
come again with a shout of joy, bringing his sheaves with him.
바벨론 포로기를 지나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던 대를 회상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입니다.
귀환자들은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것과 같은 어려운 삶을 실제로 살고
있었습니다. 폐허가 된 예루살렘을 재건하고 성전과 성벽을 재건하는 일은
어렵고도 위험한 일이었지만 그들은 열매를 맺고 큰 기쁨으로 돌아올 것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며 이 땅에 살다가보면 생각처럼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실망하고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라도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기도하면서, 힘든 과정을 통해 얻을 결실을 기대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