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10) 말씀 묵상 (갈라디아서/Galatians 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But may it never be that I would boast,
except in the cross of our Lord Jesus Christ,
through which the world has been crucified to me
and I to the world.
 
거짓 교사들은 십자가의 고난에 동참하지 않고 오로지 좋은 평판과 자기 이득을
위해 떠드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여기서 자신의 사도직의 정체성을
드러내는데 그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으며 그 십자가로
말미암아 자신이 박해도 기꺼이 감당해왔음을 밝힙니다.
 
그는 세상이 주는 이득과 평안과 명예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한 것이
아니라 오직 죄인 중의 괴수인 자신을 용서하시고 불러주신 하나님을 기쁘개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바라보았고 자랑했고 전했던 것처럼
우리도 타협을 요구하는 그 어떤 세력들도 두려워하지 말고 복음의 진리를 굳게
지켜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