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7) 말씀 묵상 (마태복음/Matthew 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I also say to you that you are Peter
and upon this rock I will build My church;
and the gates of Hades will not overpower it.
 
베드로의 위대한 고백을 들으신 예수님은 그에게 이름도 주시고 반석 위에 자신의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니 모든 교회는 주님의 것이고 교회의 머리도
주님이십니다.
 
여기서 ‘반석’은 베드로 자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로마 교회만 진정한 교회가 아님)
그가 예수님을 ‘주’ ‘그리스도’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한 그의 신앙고백을
가리킵니다.  왜냐하면 베드로와 같은 신앙고백을 하는 사람들이 교회요 당연히
그런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가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믿음의 공동체인 교회를 음부 즉 죄와 사망의 권세가 이길 수 없습니다.
교회는 천국 열쇠를 소유하여 땅에서 하는 사역은 천국과 직결 됩니다.
베드로와 같은 진정한 고백이 있어야 어려움을 이기고 주님을 끝까지
따라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