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3) 말씀 묵상 (빌립보서/Philippians 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리시라
And my God will supply all your needs
according to His riches in glory in Christ Jesus.
 
사도 바울은 자신이 과거 선교 사역을 할 때 뿐만 아니라 현재 감옥에 있는
중에도 정성과 사랑으로 자신을 후원하는 빌립보교회 성도들을 하나님이
풍성하게 채워 주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채우다’는 미래 능동태 직설법으로
부족함이 없이 채워 주실 것에 대한 확신과 기대를 표현합니다.
 
빌립보교회는 어려운 형편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형편이
어렵다고 선교 사역을 회피하거나 외면하지 않고 계속해서 힘껏 선교에 
동참했습니다.  거기에 사도는 하나님께서 영육 간에 필요를 채워 주실 것이라
확신하며 위로합니다.
 
선교는 인색함이나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런 재물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하지만 기쁨으로 드리는 예물은
그분이 드리는 자들의 필요을 아시고 채워주십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복음으로 통로로 쓰임 받으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