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Grace to you and peace from God
our Father and the Lord Jesus Christ.
자신의 사도직이 어디로부터 왔는지를 언급하면서 갈라디아서를 시작하는
바울은 그 직분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분명히 밝히면서 이 편지의
수신자인 갈라디아 교회를 언급합니다. 그리고 거짓 선생들 때문에 교리적인
위기에 빠져 있는 그들에게 인사로 은혜와 평강을 축원합니다.
문제가 없는 교회는 없습니다. 비록 지상에 있는 교회들이 불완전 할지라도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임하는 은혜와 평강을 누릴 자격은 있습니다.
성경에서 이 두 단어의 순서가 바뀐 적이 없는데 그 이유는 은혜가 있어야
평강이 있기 때문입니다. 왜 그런가? 이 평화는 전쟁이 없기에 누리는 평화가
아니라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누리는 특권이기 때문입니다.
구원을 받은 은혜를 항상 기억하고 환경에 흔들림 없이 평강을 누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