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But his delight is in the law of the LORD
and in His law he mediates day and night.
앞절에서 복 있는 사람이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말했다면 이 구절에서는 그가
적극적으로 행해야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여호와의 율법을 (토라)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복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그분의 뜻과 명령을 행하기를 기뻐하는 자입니다.
율법을 주야로 묵상한다는 것은 그저 눈을 감고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 종일 끊임없이 소리 내어 읊조린다는 뜻입니다. 읊조린다는 것은
단순히 반복해서 읽는 것이 아니라 말씀과 동행하며 말씀을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말하고, 귀로 듣고, 삶으로 사는 것을 지속적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에 눈과 입과 귀 모두를 집중해서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읽고, 그 뜻을 깨달아 지속적으로 말씀을 삶
가운데서 살아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