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바라보면 살리라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Then the LORD said to Moses,
“Make a fiery serpent and set it on a standard;
and it shall come about that everyone who is bitten,
when he looks at it, he will live.”
이스라엘이 광야를 통과할 때 에돔이 그들이 자기 땅을 지나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아 우회하게 되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향해 직접적으로 원망합니다.
그 원망에는 먹을 것과 마실 것이 부족하다는 것이 들어있습니다.
심지어 그들은 매일 먹는 만나를 ‘하찮은 음식’이라고 표현합니다. (5절) 그들의 감사
대신 불평과 원망이 하나님의 진노를 유발시켰고 하나님께서 불뱀을 보내 그들을 물게
하사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그러자 백성들이 자신들의 죄를 고백하고 모세에게
중보기도를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응답하신 말씀이 바로 본절입니다.
(이 사건은 예수님께서 직접 자신이 십자가에서의 죽음을 예표하는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요 3:14-15)
사람이 만든 놋뱀이 마술적인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의 여부가 바로 구원과 치유의 방편입니다.
누구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바라보면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