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28) 말씀 묵상 (잠언/Proverbs 11:25)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A generous man will prosper;
he who refreshes others will himself be refreshed.
 
지혜의 왕 솔로몬은 일반적인 상식과 모순된 경제 현상을 제시하는데 그것은
구제하면 더 부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적인 관점에서 보면 100% 틀리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100% 옳습니다.  그래서 구제하는 사람의 운명을
풍족과 윤택으로 설명합니다.
 
‘윤택하다’는 ‘만족하다, 채우다’는 뜻으로 본문에서는 자신이 아니라 타인을 
만족케하고 채운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남을 채우는 사람은 그 역시도 채움을
받는데 그 채움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니 나눈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경제 원리에 따라 베풀고 꾸어 주어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나그네에게 준 물 한 그릇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더 풍성하게 되갚아 주십니다.  그러니 궁핍해지는 것이 아니라
은혜로 윤택한 삶이 됩니다.  인색한 부자가 아니라 작은 것이라도 베풀고 나누는,
마음이 넉넉한 부자로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