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14) 말씀 묵상 (빌립보서 3장14절, Philippians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I press on toward the goal to win the prize 
for which God has called me heavenward in Christ Jesus.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리실 상을 기대하며 분투하듯 살아가야 합니다.
이미 구원받았으니 더 이상 말씀에 얽매여 살아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항상 거룩한 삶과 성화의 과정을 염두에 두고 치열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곧, 이미
구원은 받았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아 ‘푯대’를 향해 계속 달려가듯 해야 합니다.
 
바울 역시 아직 자신이 목표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말합니다.  즉
거룩한 삶과 맡겨진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붙잡아야 할 것은 계속 붙잡겠다는 자세입니다.
 
이 세상에서 신앙의 경주를 끝까지 완주하는 그리스도인에게는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주시는 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바울과 같은 생각, 바울과 같은 자세로 완전한
성화에 이를 때까지 푯대를 향해 쉬지 말고 진력하여 달려가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