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11) 말씀 묵상 (히브리서/Hebrews 10:32)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
But remember the former days, when, after being enlightened,
you endured a great conflict of sufferings.
 
히브리서 저자는 독자들이 고난을 당했지만 소망을 가지고 인내했음을 상기시키며 
격려합니다.  ‘큰 싸움’은 힘든, 극심한 싸움을 의미하는데 그만큼 견디기 어려운
상황이었음을 알려줍니다.
 
비방과 환난을 당했고 갇힌 자들의 편에 섰으며 소유를 빼앗기는 상황에서도 신앙을
지켰습니다.  칭찬받아 마땅하며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큰 상이 있으니 용기를 잃지
말고 계속해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부름을 받고 그분을 따라 세상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기에 세상과는 다른 모습으로,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 과정에느 당연히 협박과 조롱과 손해가 있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계속 인내하며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