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And he answered to him, “You shall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strength, and with all your mind;
and your neighbor as yourself.”
한 율법학자가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라고
질문했는데 예수님은 그가 율법을 잘 알고 있으니 그가 거기서 답을 찾으라고
오히려 질문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가 바르게 답하자 (신 6:5, 레 19:18) 주님은
그 답이 옳으니 그렇게 행하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사랑은 둘째 치고라도 이웃에게 자신을 사랑하는만큼 사랑을
베풀 수 있겠습니까? 할 수 없지요! 우리가 그런 능력이나 의지가 없는 것을
주님은 잘 알고 계시기에 주님이 우리의 참된 이웃이 되셔서 영생을 얻는 사랑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예수님의 말씀은 그 유명한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입니다.
과연 우리에게 이웃은 누구인가 하는 질문을 던져주지만 우선은 하나님을
온 마음과 목숨과 힘과 뜻을 다해 사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먼저
저희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알아야 이웃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