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30) 말씀 묵상 (골로새서/Colossians 3: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Beyond all these things put on love,
which is the perfect bond of unity.
 
사도 바울은 성도가 갖추어야 할 미덕들을 열거하며, 왜 이것들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지를 설명합니다.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 용서와 용납.
그리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고 권면합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사랑은 모든 미덕의 절정이자 영구적인 가치입니다.
자비와 오래 참음은 사랑의 특성에 속합니다. (고전 13:4)  사랑의 이런 우월성과
포괄성 때문에 사랑은 ‘온전하게 매는 띠’가 될 수 있습니다.
 
‘온전하게’는 온전하고 완전하다는 뜻으로, 성숙한 상태를 말합니다.
이 단어가 ‘매는 띠’를 수식한다는 사실은 성숙하고 완전해지는 것이 혼자 힘으로
달성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지체들이 서로 이어지고 건강한
몸을 이룰 때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그러니 믿음의 사람들은 힘을 다해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