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29) 말씀 묵상 (예레미야 30장22절, Jeremiah 30:22)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들이 하나님이 되리라
So you will be my people, and I will be your God.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과 맺으신 최대의 약속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며 그들은 당신의 백성이
된다’는 약속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재차 그들과 새로운 관계를 성립시키는 것이 아니라
본래 그들은 당신의 백성이었고 당신의 소유였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이 약속에 근거하여 유다 백성들은 그들이 겪는 수많은 외세의 침략과 내부적인 반역의
수레바퀴 속에서도 그들의 근간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뿌리가
흔들리고 정체성이 혼돈스러울 때, 이 말씀을 근거로 하여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 역시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들입니다.
그들이 비록 한때는 하나님을 떠나 세상 속에서 살아왔다 할지라도 언제인가는 반드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며, 그분이 약속하신 하늘의 복과 이 땅의 기름진 것들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 약속을 믿고 늘 하나님 백성임을 알고 합당한 삶을 사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