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5/26) 말씀 묵상 (요한계시록/Revelation 22:2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He who testifies to these things says,
“Yes, I am coming quickly.”
Amen. Come, Lord Jesus.
 
예수님은 계시록의 제일 마지막 장, 마지막 부분에서 자신의 재림을 다시 
약속하십니다.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는 표현은 당시 교회들이 아람어
기도문으로 사용했으리라 추정되는 ‘마라나타’를 번역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멘’은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적극적인 동의를 표현하는 말로 전체로 보면,
 재림의 약속과 그에 대한 교회의 응답을 간결하고도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계시록이 기록된 이후 거의 2천여 년이 지났지만 아직 주님은 다시 오시지 
않으셨지만 재림에 대한 주님의 약속은 아직도 유효합니다.  ‘속히’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금방 (며칠 내, 몇 달 내)이 아니라 확실히 오신다는 의미이고
그때와 그시는 아무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 아십니다.  
그러니 성도는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재림을 대망하며 하루하루를 
두렵고 떨림으로 신실하게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