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다
But by the grace of God I am what I am
and His grace toward me did not prove vain;
but I labored even more than all of them,
yet not I, but the grace of God with me.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에 믿음의 사람들을 박해했기 때문에
사도로서 자신이 열등함을 인정하며 자신을 스스로 사도들 중에서 가장 작은
자라고 소개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그런 약점을 하나님의 은혜로 극대화하는 기회로 전환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는 자에서 이방인의 사도가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일이라고 설명합니다.
죄인으로서 부활의 주님을 만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감격을 늘 잊지 않아야 부활의 증인으로 간증하며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경험한 사람만큼 강력한 증언은 없습니다. 요는 그 은혜의 체험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말씀과 기도로 은혜를 되살려 평생 감사하며 살아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