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4/16) 말씀 묵상 (누가복음/Luke 22: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saying, “Father, if you are willing, remove this cup from Me;
yet not My will, but Yours be done.”
 
예수님은 자신이 곧 잡히실 것을 아시고 습관처럼 감람산에서 기도하셨습니다.
제자들에게도 유혹에 (시험)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고 하신 다음 돌 던질 만큼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주님은 감당해야 할 십자가형이 인간적으로 견디기에 너무 힘드신 것을 아시고
그 잔을, 고난과 죽음을 옮겨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과 자신의
뜻이 다를 경우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또한 기도하셨습니다.  이 표현은
하나님의 뜻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임과 자신은 그 뜻에 절대적으로 순종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거부하고자 하는 유혹을 받으셨다면 누구든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해서는 주님처럼 기도해야 합니다.  갈수록 영적전쟁이 치열해지는데 기도하시던
예수님을 기억하고 깨어 기도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