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28) 말씀 묵상 (하박국 3장2절, Habakkuk 3:2)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LORD, I have heard of your fame; I stand in awe of your deeds, O LORD.
Renew them in our day,
in our time make them known;
in wrath remember mercy.
 
여기 ‘부흥하게 하옵소서’로 번역된 단어는 ‘살아나게 하옵소서’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일이 비록 지금은 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고통의 상황 속에서도 반드시
살아날 것이라는 확신을 선지자는 갖게 되었습니다.  원래 그 일은 하박국이
짊어지고 고통스러워 할 일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 일은 ‘주께서 살리셔야 할 주의 일’이라고 하나님께 아뢰고 있습니다.
자기를 부인한 것입니다.  자기 부인은 그가 전에 경험하지 못한 간절함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는 세상을 요동케 하고 불안에 떨게 하는 하나님의 격노의 날에
의인들을 향한 긍휼을 잊지 마시기를 구합니다.
 
성도의 구원은 그들의 믿음 때문이지만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긍휼과 너그러우심에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적으로 그분을 의뢰하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외적인 상황이 우리를 주관하지 못하도록 믿음을 끌어올리고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