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3/2) 말씀 묵상 (요한복음 14장21절, John 14: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Whoever has my commands and obeys them, he is the one who loves me.
He who loves me will be loved by my Father,
and I too will love him and show myself to him.
 
사랑은 서로에 대한 신뢰입니다.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신뢰하실 만한 사람이 아니라 죄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받아주시고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그런 하나님을 우리도 신뢰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분을 신뢰하는 것은 그 분이
주신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계명을 지킨다는 것은 자신의 판단이나 상황에 상관없이 계명을 주신 분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분의 명령을 따를 수 있습니다.  처한 판단과 상활을 초월하여 그 분을 믿을
수 있습니다.  믿음이 순종이며, 순종이 사랑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표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을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자신의 의지나 경험 혹은 들은 지식을 관철시키려고 노력하지는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