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6) 말씀 묵상 (사도행전/Acts 8:22)

그러므로 너의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을 사하여 주시리라
Repent of this wickedness and pray to the Lord in the hope
that he may forgive you for having such a thought in your heart.
 
사마리아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받았다는 말을 듣고 예루살렘교회에서
베드로와 요한 사도를 보냈습니다.  두 사도가 가서 그들을 위해 기도하니 성령께서
임하셨습니다.  그러자 시몬이 돈으로 그 능력을 사고자 하자 베드로가 이 말을
했습니다.
 
베드로의 책망은 저주에 가깝지만 그렇다고 시몬을 포기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마음이 바르지 못하다’는 표현은 시몬이 속이고 위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도 베드로가 꿰뚫어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그러면서 그에게 회개의
문이 열려있음을 깨우쳐 줍니다.  이 말은 그가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악한 생각의
뿌리를 쳐내면 성령을 받을 수 있음을 말합니다.  그러자 시몬은 권면을 받아들이고
기도를 요청합니다.
 
잘못된 열심은 좋은 믿음이 결코 아닙니다.  성령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믿음으로 얻습니다.  지금도 사탄은 믿음에 대한 오해를 조장하고 자신들의
배를 불리기에 노력하기에 말씀으로 돌아가 바르게 알아야 하겠습니다.
예루살렘이든 사마리아든 세상 어느 곳이든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으면 성령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