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1/1) 말씀 묵상 (시편/Psalms 139:16)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Your eyes saw my unformed body;
all the days ordained for me were written in your book
before one of them came to be.
 
시인은 여호와께서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심을 강조하며 시간의 차원에서
생명의 잉태까지 거슬러 올라가 그분의 섭리를 그립니다.  시인은 어머니의 배 속에서
잉태되던 때, 아니 그 전부터 사람의 생명은 하나님의 계획에 따른다고 고백합니다.
 
고난의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의 근원에 계신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대부분은 눈앞의 환경을 바라보고 낙심학 좌절하고 절망합니다.
이 유한성의 틀을 깨뜨리는 한 가지 방법으로, 시인은 생명의 근원을 성찰하라고
제시합니다.  그러면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를 기억하게 되고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보통 인간은 자신이 어떻게 태어났으며 부모로부터 받은 돌봄을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사랑은 부모의 사랑보더 훨씬 큽니다.
우리는 인생의 창조주요 주권자가 하나님이시며, 그분이 우리를 출생 이전부터 
지금과 영원까지 돌보심을 믿고 감사하며 환경에서 벗어나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