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6) 말씀 묵상 (시편/Psalms 5:7)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But I, by your great love, can come into your house;
in reverence I bow down toward your holy temple.
 
다윗을 대적하는 자들의 정체가, 악, 오만한 자, 행악자, 거짓말 하는 자,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 속이는 자로 묘사되는데 이들 모두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들입니다.
 
그렇다면 악인과 대조가 되는 다윗의 모습은 어떤가?
악인들은 감히 하나님 앞에 서지 못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으로
인해 그분 앞에서 예배 합니다.  여기서 ‘주의 집’이나 ‘성전’은 솔로몬 성전이 아니라
하나님이 거하시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을 뜻합니다.  그러니까 다윗은
하나님의 존전에서 그분을 경외함으로 예배한다는 말입니다.  악인과 달리 그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분을 가까이 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경외는 하나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며 그분을 가장 사랑하고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께 인생을 맡길 때, 하나님은
비록 원수들 앞에서라도 의로운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원수나 문제를 바라볼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