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0/10) 말씀 묵상 (시편 18편6절, Psalms 18:6)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In my distress I called to the LORD; I called to my God for help.
From his temple he heard my voice;
my cry came before him, into his ears.
 
시인은 환난으로 인해 죽음의 두려움과 공포 가운데서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분이
성전에서 기도자의 소리를 들으셨습니다.  시인의 부르짖음이 하나님의 성전에 도달함으로써 여호와께서
시인을 위해 왕의 능력을 베풀어주셨습니다.  이 구절은 시인의 기도를 통해 환난이 어떻게 극복되었는지
그 전환점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성도들은 평소에 하나님을 잘 섬기지 않았기 때문에 힘들 때 그 분을 부르는 것이 염치 없는 짓이라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려울 때도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환난 날에 그 분을
부르는 것을 기뻐하시며, 그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점을 악용해서는
안 되겠지만, 최소한 힘들고 어려울 때에 주저 말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이들의 마땅한 일입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오늘 이 시간이 주저함 없이 주님께 부르짖을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