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20) 말씀 묵상 (시편/Psalms 147:3)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He heals the brokenhearted
and binds up their wounds.
 
할렐루야로 시작해서 할렐루야로 끝나는 시로, 이 낱말이 주제라기보다는 명령형
찬양문 구실을 합니다.  이 구절에서 기자는 여호와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특징적으로
고백하는데, 그분은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시는 분’, 그리고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
분’이라고 찬양합니다.
 
‘상심한’의 의미는 ‘깨지고 산산히 부숴져 더 이상 제구실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 상태’를 가리킵니다.  그런 사람들 조차도 하나님께서 고치시는 분이라는 겁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범죄하여 바벨론 땅으로 잡혀가 70년 동안 비참한
포로 생활에서 돌아와서 예루살렘을 재건하게 되었지만 그들 마음 속에는 회복하기
힘든 상처가 많았었는데 하나님이 상처를 싸매시고 고쳐주셨음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심과 동시에 위로하고 고치시고 회복시키시는 분이시기에
그분께 나아가야 진정한 고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