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9/18) 말씀 묵상 (시편/Psalms 118:5)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From my distress I called upon the LORD;
the LORD answered me and set me in a large place.
 
‘제의 시편’으로 분류가 되는 이 시에서 기자는 고통에서 구원받은 경험을
감사하며 노래합니다.  ‘고통’의 일차적인 뜻은 ‘비좁은 곳’으로 여호와께서
계시는 ‘넓은 곳’과 명확하게 대조를 이룹니다.
 
그가 어떤 고통을 당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가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응답하사 넓은 곳에 세우셨다고 합니다.  이 말은 숨막히는 압박의 좁은
곳에서 벗어나 탁 트인, 자유로운 곳으로 인도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선한 목자로서 연약한 양의 어려움을 간과하지 않으시고 응답하시는
인자하신 분이심을 믿는 자는 아무리 고통 가운데 있더라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믿고 부르짖는 것입니다.  의심하면 응답받지 못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동행하심과 인자하심과 응답하심을 믿고 어떤 환경이든 두려움없이
담대히 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