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7/22) 말씀 묵상 (마태복음 12장36절, Matthew 12:3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But I tell you that 
men will have to give account on the day of judgement for every careless word they have spoken.
 
무익한 말과 그 말이 지니고 있는 악을 보여 주는 말씀입니다.  여기 ‘무익한 말’이란 아무런 생각도 없이
내 뱉아 버리는 말, 곧 무의미하고 무가치한 말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문제는 공허하고 무익하며 무례한
말은 하나님을 불쾌하시게 만들게 되고, 머지않아 이런 무익한 말들에 대해서 우리는 분명코 심문을
받는다는데 있습니다.
 
‘말’에 의해 심판을 받는 이유는 입을 통해 표현한 말들이 그 사람의 내면적 생각과 마음의 자세와
나아가서는 인격까지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역시 순간적으로 혹은 고질적으로 말을 잘못하여
곤란한 상황을 당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성도들에게 있어서 말은 개인의 인격 뿐 아니라 신앙까지 나타내 주는 것일 수도 있으므로 우리는
수시로 자신의 언어생활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말로써 하나님의 심판을 받기 때문에 두렵기도 하지만
말로 천냥 빚도 갚을 수 있기에 전도의 기회도 되기에 입술에 파숫꾼을 세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