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6/24) 말씀 묵상 (히브리서 4장13절, Hebrews 4:13)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Nothing in all creation is hidden from God’s sight.
Everything is uncovered and laid bare before the eyes of him
to whom we must give account.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감찰 앞에 벌거벗은 듯 드러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사람들은 각자 자신들의 행위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영원한 안식에 대한 약속의 말씀을 주셨고,
그 말씀을 믿는 것은 각 사람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기자는 그 누구도 하나님의 살아 계신 말씀을 피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지으신 것 중 하나도 하나님 앞에 나타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면할 때 우리 속에 있는 것들이 내 의식의 표면으로 떠 올라
투명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그래서 죄인이 죄인 됨을 알게 됩니다.
 
말씀은 우리 마음속에 숨은 우상을 드러나게 합니다.
이를 악물고 고집하던 ‘자기 악’도 말씀 앞에서는 밝히 드러납니다.
상한 심령이 하나님께 사랑을 받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 말씀이 우리 안에 들어와 요동하며 에너지를 발산하고,
깊숙한 어두운 곳을 찾아 밝혀 주기에
말씀이 인생을 비추는 거울이 되게하십시다.